Sunday, December 22, 2024

[박헌성 목사 한영 설교집113] 한글과 영어로 읽는 개혁주의 복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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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성 목사 한영설교집 제5권 중에서(113)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분명히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제자들 보다, 이 세상보다 주님을 더 사랑했습니다.

That’s right. Peter certainly loved Jesus. It was evident that he loved Jesus more than anyone.

그런데 가야바의 뜰에서 베드로는 그렇게 사랑한다고 했던 주님을 세 번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왜요? 이제는 예수님이 죽을 것이 뻔하니까요. 자기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But Peter denied Jesus three times there. Why? Because it was obvious that Jesus was going to die. So, Peter denied Jesus.

그런데 주님이 죽으심으로 인간적으로는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지금 주님이 부활하셔서 찾아오셨습니다.

After the death of Jesus, Peter thought everything had come to an end. But the risen Lord appeared to him on the sea of Galilee

그리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and he said,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more than these?”

그때 베드로는 부끄럽지만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Peter was ashamed of himself. But he confessed with all honesty,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나 비록 주님을 배신하고 이 갈릴리 바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서 버렸던 그물을 다시 손에 잡고 부끄럽게 주님을 만났지만,

After having denied you, I returned to the sea of Galilee. I picked up the net again to make a living. I am ashamed of myself,

“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그 마음을 주님은 아시지 않습니까?”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얘기합니다.

but “My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You know my heart, don’t you?” Peter confessed his love for the Lord.

어느 날 성만찬을 앞에 두고 주님이 손수 사랑하는 제자들의 발을 하나하나 씻어 주셨습니다.

Before the Lord’s Supper, Jesus washed the feet of his beloved disciples one by one.

그때 베드로가 “이건 아닙니다. 내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는데 내 발을 씻기십니까? 주님, 내 발은 절대 씻지 못하십니다.”

Peter said, “No, this cannot be. How could my Lord whom I love and respect wash my feet?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그만큼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존경했습니다. 깍듯이 예의를 갖추었던 베드로입니다.

This confession shows how much Peter loved and admired Jesus. Peter truly respected the Lord.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은 두 번째 계속해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또 물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도 같은 대답 “사랑합니다”

But the risen Lord said to him a second time,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replied with the same answer, “I love you.”

그 소리를 듣고 주님은 다시 세 번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또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Yet again, the Lord said to him the third time,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세 번 같은 질문을 받고 베드로는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은 다 아십니다.”

It was the same question. It was painful for Peter to be asked the same question three times. So, Peter said, “Lord, you know everything; you know that I love you.”

다음에 계속(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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