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이란 무엇인가? 답 :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이란 그분의 최고의 거룩과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다시리시는 것이다.
미국의 로드 아일랜드 주의 수도는 Providence(섭리)이다. 가히 엄청난 이름이다. 그리고 이런 이름을 붙인 사람들의 담대한 믿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섭리란 한 마디로 하나님이 온 우주와 모든 피조물을 당신의 작정을 따라 보존하고 다스리시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3).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아주 싼 값)에 팔리는 것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앗사리온의 절반, 아주 하찮은 것)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29-31).
하나님은 큰 것에도 또 때로는 아주 하찮은 것 까지도 관여하신다. 하나님은 우주의 별들도 운행하신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나안 정복 시 이스라엘을 이끈 지도자. 모세의 후계자)가 여호와께 고하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수아 10:12,13)
동화같은 이야기? 어디 성경에 동화같은 이야기가 하나 둘인가. 이 정도를 못하면, 말로 천지를 창조할 수 없겠지. 엄청난 하나님이 나의 너의 아버지라는 것이 더 꿈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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