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지진 복구사업 마감 앞둬
한교총 대표회장단 현장 방문해 격려
가정집·커뮤니티센터 준공 감사 예배

2023년 2월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직후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지원한 피해지역 복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튀르키예 대지진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김종혁 대표회장과 이욥, 박병선 공동대표회장 등 대표회장단이 함께했으며, 사업을 주관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 임원진이 일정 간 동행했다.
이들은 하타이 알티노주 지진피해 이재민 가정집과 커뮤니티센터 건축사업 준공식 현장을 찾아 현지 교회 목회자 및 교인들과 함께 예배하며, 현지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4가정이 입주하는 등 마을주민 200여 명에게 편의가 제공된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설교한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이번 지진 복구 사업에 대해 “우리가 작은 정성을 드리며, 이 땅 위에 복음의 씨앗이 다시 자라나길 소망하며 진행한 일”이라고 소개하며, “튀르키예교회가 말씀을 사랑하고 배우며 붙드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말씀의 능력으로 든든히 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권면했다.
[기독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