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한교총…“광복 79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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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현 대표회장 “신앙선배들의 기도와 헌신 새겨야”
35개 회원교단 한자리에, 합동 오정호 총회장 설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11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광복 79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1일 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광복 79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해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윤문기 목사(나성 총회감독)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가  기념사를 전했다.

장종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건국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선진들의 희생과 수고로 얻은 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헌신과 섬김 없이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면서, “한교총이 먼저 하나가 되고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민족과 나라의 구심점이 될 때다시 한번 우리 시대를 선도하여 가슴 뛰는 나라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일으키고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어 임병무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기도류춘배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의 성경봉독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 찬양대의 특별찬송에 이어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보라하나님은 구원이시라」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광복 79주년을 선물로 안겨주셨고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광복의 선물을 주셨다.”며 “그렇기에 하나님의 구원을 온몸으로 체험한 한국교회는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또한 광복 79주년을 맞이하며 우리 한 사람이 교회에서가정에서일터에서 성도다운 성도구별된 성도로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10명의 회원교단 총회장과 상임회장교단 총무들의 릴레이 특별 릴레이 기도와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이들은 광복에 대한 감사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우리나라의 국가적 문제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김만수 목사(예성 총회장)의 헌금기도와 복음가수 윤연정 집사의 헌금특송윤석열 대통령과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의 인사본회 총무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의 성명서 발표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는 우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큰 역할과 여호와 이레의 믿음으로 광복을 준비하며 험난한 여정을 견딜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처한 안팎의 도전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 크게 도약하는 길에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의 자유를 더욱 단단히 지키고번영의 역사를 계속 써가는 데 한국교회가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광복 79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광복은 우리나라의 주권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발견하는 시간이다라면서, “이제 광복을 넘어 분단된 한반도와 전 세계에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광복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 광복 79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해방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 것으로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등 육체의 자유가 아닌 영적인 자유를 지키는 한국교회 되길 소망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총무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이 성명서를 낭독하였는데첫째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국이념을 적극 계승한다둘째한국교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헌신한다셋째한국교회는 자유와 독립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민 통합을 위해 힘쓴다라고 발표하였다이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선창으로 만세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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