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수강생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
12주 1학기 과정, 장로고시 4과목 면제 특전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 교수) 장로교육원이 2기 수강생을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장로교육원은 교회 리더십의 한 축인 장로들의 영적·지적 역량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장로상을 정립하기 위해 총신대 평생교육원이 지난해 처음 개설한 과정이다. 장로교육원은 지난 2월 12일 1년간 3학기 과정을 이수한 15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로교육원 2기 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1년 3학기 과정이 1학기제로 변경돼 수료가 보다 수월해졌다는 것이다. 수강생들이 3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1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가 가능하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사당캠퍼스 제2종합관에서 진행되고, 학기별 등록금은 60만원이다. 예장합동 소속 장로 및 안수집사와 예장합동이 인정하는 타 교단 장로가 교육대상이다.
수업과목은 ▲구약성경 ▲신약성경 ▲교리신조 ▲교회정치와 권징조례 등으로 총신대 황선우 정창욱 라영환 교수(이상 신학과)와 이봉근 교수(칼빈대 신학과) 등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지난해 106회 총회결의에 따라 장로교육원 수료 시, 장로고시 4과목(성경, 교리신조, 교회정치, 권징조례)을 면제해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로교육원 수료자에게는 총회장과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가 수여된다.
장로교육원 1기 수료자들은 “처음에는 입학을 망설였지만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신앙생활에서 궁금했던 점이 해소됐고,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과 개혁주의 신앙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장로들과 안수집사들이 들어야 하는 유익한 과정”이라며, 전국 장로와 안수집사들의 등록을 독려했다.
총신대 이재서 총장도 “장로교육원은 장로님들을 섬기기 위해 마련된 터전이다. 개혁신학의 귄위자들로 교수진을 구성했고, 영적 지적 행정적으로 교회를 섬기는데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면서, “이 귀한 교육의 장에 장로님들과 장로로 섬길 준비를 하는 안수집사님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02-3479-0552)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