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3, 2025

제108회 총회, 예장통합은 명성교회…예장합동은 새로남교회로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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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재심 끝에 명성교회로 확정…예장합동은 오정호 총회장 취임 예정교회에서

한국 장로교의 양대 축인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와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 장소가 대전 새로남교회와 서울 명성교회로 결정됐다.

새로남교회당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는 오는 9월 18일 오후부터 21일 오후까지 대전 새로남교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에서 열린다. 새로남교회는 총회장에 취임할 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다.

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2005년 제90회 총회(총회장 황승기 목사, 대전 남부교회)를 새로남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총회를 한 달 여 앞두고 대전중앙교회로 변경된 바 있다. 이 총회에서 1979년 분열된 예장합동과 예장개혁이 합동예배를 드리고 다시 한 가족이 되었다.

한편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에서 열린다. 총회임원회가 총회 장소를 명성교회로 하기로 하고 교회에 청원서를 보냈으나, 교회 측은 재고를 요청한 바 있다.

명성교회

하지만 총회임원회는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명성교회로 하기로 했으며, 명성교회는 지난 6월 25일 당회에서 총회 요쳥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지난 6월 30일 총회 장소를 수락한다는 공문을 총회에 발송했다.

제108회 총회 주제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처럼 명성교회와 총회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고 새 출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회장에 추대될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는 호신대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치유상담을 강의한 교수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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