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3, 2024

우간다, 무슬림 극단주의 복음 전도자에게 염산 뿌려 큰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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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로 위장한 자들에 의해, 두 시력 거의 잃어

화상입은 우간다 신도

선교 뉴스지에 따르면, 최근에 우간다 캄팔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우간다 프랭크 무타바지 목사가 염산 공격을 받고 큰 화상을 입는 불상사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나이로비의 모닝스타 뉴스(Morning Star News, 이하 모닝스타)에 따르면, “한 우간다 목사가 매복하고 있던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뿌린 염산으로 양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염산 공격으로 화상을 입어 한쪽 눈만 희미하게 보이고 어깨도 심하게 화상을 입어 진통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다파지 목사가 캄팔라 카수비 지역의 한 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드린 후 교인으로 가장한 한 무슬림 극단주의자가 그를 반갑게 맞이하고, 설교가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서부 캄팔라 부세가 지역까지 태워다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그들이 잠시 내리는 과정에서 이슬람 복장을 한 3명의 남자가 나타나 병을 꺼내 유리창 너머로 무다파지 목사에게 스프레이를 뿌리며 소리를 지렀다고 한다.

한편 우간다의 헌법과 기타 법률은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고 한 신앙에서 다른 신앙으로 개종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여 종교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다.

이슬람교도는 우간다 인구의 12%를 넘지 않으며 우간다 동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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