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에즈베리 부흥운동 루이지애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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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시온침례교회 부흥운동, 19주째 이어져

2천 5백석 규모의 텐트를 가득 메운 부흥회 참여자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사진: 보이스 오브 호프 미니스트리 해리슨 목사 페이스북]

지난해 루이지애나주의 한 지역 교회에서 4일간의 부흥회로 시작된 부흥운동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CBN뉴스에 따르면, 작년 10월 16일 루이지애나주 해먼드 북서쪽 442번 고속도로에 위치한 올드시온침례교회(Old Zion Baptist Church)에서 시작된 부흥운동이 19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참여 인원수는 3만 명에 이른다.

부흥회 첫날 밤에는 참석자가 125명 정도에 불과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중 34명의 헌신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넷째 날 밤 집회에는 체육관이 꽉 차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에 모여드는 많은 인파를 수용하기 위해 2천 5백석 규모의 별도 텐트를 설치하기에 이르렀다고 보이스 오브 호프 미니스트리(Voice of Hope Ministries)의 데이비드 R. 해리슨 목사가 전했다.

오는 3월 16-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집회는 VOICE OF HOPE MINISTRIES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voiceofhopeministries/)을 통해서도 생방송 된다.

해리슨 목사 비서인 브라이언 레스터는 CNB뉴스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에즈베리 부흥운동 이후 이곳에서는 부흥운동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졌다. 이런 광경은 처음본다”며 “에즈베리 부흥운동이 미 전역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사실 지난 2월 8일에 시작된 에즈베리대학 부흥운동도 처음에는 작은 기도모임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2주 이상 미 전역으로부터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몰려들며 부흥의 불길은 급격히 타올랐다.

기독교 관계자들은 애즈베리 부흥운동이 전 미주 지역으로 확산돼 청교도 정신 위에 세워진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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