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유명한 예언 신유 사역자인 티비 조슈아 (T B Joshua)목사가 57세로 사망 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의’더 네이션’에 따르면 이날 조슈아는 자신이 세운 열방교회(SCOAN) 에서 저녁 예배를 인도 하던 중, 불편함을 느꼈고 집으로 돌아온 몇 시간 후 사망했다고 한다
시나고그 열방교회는 페이스북을 통해”하나님이 그의 종, 예언자 TB 조슈아를 집으로 데려 가셨다. 지상에서 그의 마지막 순간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되었다”며 “이것이 그가 태어나고, 살며, 죽은 이유”라고 발표했다
조슈아는 1990년 말부터 번영과 박애주의에 대한 가르침과 함께, 기적과 예언, 치유사역 또 페이스북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기독교 사역 채널로 유명했다
그는 신도들에 의해” 예언자” 로 알려졌으며 아프리카 일대, 미국, 영국과 남미를 순회하며 대규모 축복 및 치유 집회를 인도해왔다
그는 논란도 끊이지 않아서 2014년 9월에는 건물 붕괴로 116명의 예배 참석자들이 사망 했는데, 조슈아는 붕괴 배후에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보코하담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 했었다.
올4월에는 조슈아 목사가 동성애자 치료를 위해 기도하는 영상에 대해 ‘증오 발언’ 혐의를 제기하자 유투브는 그의 계정을 정지시키기도 했다
그의 죽음을 통해 활발하던 아프리카 선교가 위축될 수 있기에 아프리카 선교 전문가들은 긴장하고 있다. 코비드-19으로 남미 아프리카 등 선교지가 움츠린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들려온 비보로 선교가 위축될 것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현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