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 남가주노회(노회장 오요하 목사)는 17일 남가주중앙교회(박종대 목사 시무) 필랜기도원에서 제6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오요하 목사 인도로 다함께 찬송가 453장 ‘예수알기 원하네’를 찬송한 후 오요하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오요하 목사는 ‘목사의 소원'(빌 3:10-11)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사는 주님으로터 부름받은 사명자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자기관리와 영혼 구원에 정성을 다하는 것” 은 물론 “주님 앞에 인정받고 쓰임 받은 목회자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2부 성찬예식은 부노회장 정요한 목사 집례로 찬송가 143장 ‘웬말인가’를 다함께 찬송한 후 정요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정요한 목사는 ‘새언약이라(눅 22:19-20 ) 제목의 말씀 선포를 통해 “성찬예식은 나의 허물을 고백하고, 주의 죽음심과 부활과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며 “지금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을 정성껏 사랑하자”고 권면했다.
3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오요하 노회장, 정요한 부노회장, 김영락 총무, 박만서 회계 등 전임원을 재선임하고, 오는 6월 6일~8일까지 개최되는 교단 제47회 총회에 브라질 장길선 선교사를 비롯한 많은 노회원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한편 교단 총무 하요한 목사가 참석하여 6월에 개최될 제47회 총회와 등록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