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 가주노회 제94회 정기노회 및 강도사 인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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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 가주노회 제94회 정기노회 및 강도사 인허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 가주노회(노회장 강은덕 목사, 이하 가주노회) 제94회 정기노회 및 강도사 인허식이 15일(화) 오전 10시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노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성찬식, 3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노회장 강은덕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강은덕 목사(늘새론교회) 인도로 묵도, 다함께 찬송가 415장 ‘십자가 그늘 아래’ 찬송, 부회록서기 최종석 목사(나성서부교회) 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강은덕 목사 설교, 다 함께 찬송가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찬송 후 증경총회장 박헌성 목사(나성열린문교회) 축도로 마쳤다.

강은덕 목사는 ‘탈진에서 벗어나라'(출 18:13-22) 제목의 설교를 통해 “때로는 우리 목회자들도 목회 현장의 과중한 업무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하물며 위대한 믿음의 조상인 모세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자신은 그러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격무에 시달리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결국에는 탈진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왜 혼자서 앉아 있느냐(일을 하느냐)?’라고 질문하면서 모세로 하여금 깨닫게 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다”며 “모든 일은 혼자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목회도 마찬가지다. 목사와 성도가 함께 해야 한다. 각자 감당해야 할 일이 구분돼 있다. 그것이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다 같이 탈진되지 않는 방법이다.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모두 새 힘을 얻어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찬식이 진행되고 있다.

2부 성찬식은 회록서기 유병돈 목사(남가주안디옥교회) 집례로, 다 함께 사도신경 신앙고백,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찬송, 집례자 성경봉독과 ‘참된 성찬'(고전 11:27-29) 제목의 설교, 분병과 분잔(김대식 장로, 김춘경 장로-나성열린문교회), 다 함께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3절 찬송, 증경노회장 서보천 목사(둘로스교회) 축도로 마쳤다.

▲강도사 인허식이 진행되고 있다. (뒷쪽 강대상 위 왼쪽)노회장 강은덕 목사와 박성훈 강도사.

3부 회무처리는 강은덕 목사 사회로 서기 양은모 목사(한마음장로교회) 회원점명, 노회장 개회선언, 서기 절차보고, 노회장 출석 및 광고위원 지명, 서기보고 등이 있었다.

회원 점명에서는 참석 회원과 위임 회원 포함 목사 41명과 장로 42명 총 83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과반수 이상의 노회 개회 정족수를 확인했다. 서기보고는 유인물 대체 재청과 동의로 가부를 물어 유인물로 대체됐다.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박성훈 강도사에 대한 서약과 노회장의 공포 및 인허증 수여 절차가 진행됐다.

▲신입회원 양병식 목사(왼쪽)와 이병렬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각부 보고에서는 정치부의 신입회원 보고가 있었다. 서보천 목사 청원의 이병렬 목사, 강은덕 목사 청원의 양병식 목사 신입회원 보고가 있었고 만장일치 박수로 허락했다. 서기의 신입회원 호명과 신입회원의 인사가 이어졌다.

회계 보고와 시찰회 보고는 다음 정기노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내회장소결의와 회의록채택 및 광고가 있은 후 노회장의 폐회선언과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기노회를 마친 후에는 나성열린문교회가 특별히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오찬을 나누며 노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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