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아프리카 출신으로 SIM International의 대표가 된 보군조코(Joshua Bogunjoko) 선교사는 2021년에 아프리카 말리의 하사니야(Hassaniya) 종족에서 기독교인이 2배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실제 기독교인은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 것에 불과했다.
자신이 죽은 뒤 어디로 가게 될지 몰랐던 알비시르(Albishir, 가명)가 나이지리아에서 온 SIM 선교사 오칸(Okan)을 만나 자신의 종족에서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기독교인이 됐다.
보군조코(Joshua Bogunjoko) 선교사 또한 110여 년 전, 캐나다에서 온 선교사가 나이지리아 산골의 오와오니(Owa-Onire)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여 준 덕분에 할아버지가 복음을 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그 열매라고 고백한다.
로잔운동은 온 교회가 온 세상에 온전한 복음을 전할 것을 촉구한다. 그는 여호수아프로젝트(The Joshua Project)의 자료를 토대로 미전도종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 중에 3.3%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2020년에 출간된 World Christian Encyclopedia 3판에 따르면, 전 세계 19억 무슬림에게 다가가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는 단 5,000명에 불과하다. 무슬림 40만 명에 기독교 선교사 1명이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는 셈이다.
21세기 상황에 맞게 선교 전략이 새롭게 구상되고 다양한 접근 방법이 개발됨과 동시에 여전히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 다가가는 선교사들이 더 많이 훈련되고 파송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LGA 12,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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