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16, 2024

성소수자 축복’ 감리회 9인 목사…“‘목회자 사역을 지켜내는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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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내 성소수자 축복 관련 논란 거세질 듯

지난 6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축복식에 참여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 9명은 지난 12일 오후 7시 광화문 감리교본부 앞에서 목회자 사역을 지켜내는 예배를 드리고 자신의 입장을 천명했다.

2024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축복식에 참여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 9명은 지난 12일 오후 7시 광화문 감리교본부 앞에서 목회자 사역을 지켜내는 예배를 드리고 자신의 입장을 천명했다.

9인의 목회자를 비롯해 150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차흥도 목사 (차별을 넘어서는 감리회모임 운영위원)의 사회로 최형미 박사 (차별을 넘어서는 감리회모임 공동대표)가 기도를 인도했다이어 남재영 목사 (빈들공동체교회)가 설교를 했으며조나단 교인이 증언했다.

성찬은 남궁희수 목사김수산나 목사김정원 목사서다은 간사김형국 목사윤여군 목사가 담당했다.

9인 목사는 감리회의 대표 악법인 교리와 장정 속 재판법 제 3조 8항을 이용하여 축복식에 참여한 9인의 목사들에게 각 연회에서 고발장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2024 서울퀴어문화축제’ 축복식에 참여한 감리회 목사 9인은 한국교회에 휘몰아치는 성소수자를 향한 차별은 성서의 가르침에 반하는 것은 물론한국교회의 선교를 어렵게 하고결국 한국교회의 미래에 지울 수 없는 어두움을 드리울 것이라는 입장에 기초해 축복식에 참여했음을 밝힌다.”고 했다.

이날 2024 서울퀴어문화축제 축복식에 참여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 9인의 공동고백을 발표했다.

한편 이동환 목사 동성애 축복식 참여로 촉발된 감리회 동성애 논란은 9인 목사의 가세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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