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의 삶을 살라(마 6:9-13)” 주제로 열려
“해품달의 삶을 살라(마6:9-13)”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매일 새벽 5:30분과 저녁 7:30분에 개최된다.
첫날 6일 주일 3부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해를 품은 달이 되라’(마 6:9-13)는 설교를 통해 “달은 해를 품어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다”며 “우리 삶도 해가 되시는 하나님을 가슴에 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다. 이번 수련회에서 주기도문에 담긴 은혜를 나누며 우리 삶을 역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첫날 저녁예배는 “아버지를 원없이 부릅니다”로 진행된 가운데 예배당 1, 2, 3층은 물론 강단에까지 은혜를 사모하는 5천여 명의 성도들로 가득 찼다.
수련회 이튿날인 7일, 교인들은 새벽집회와 저녁집회로 은혜를 이어갔다. 소 목사는 저녁집회에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에서 ‘아버지의 뜻’을 구하라고 가르치셨다”며 “그런데 우린 아버지께 묻지는 않고 구하기만 할 때가 많다.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원하는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권면했다.
주최측은 교회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참가자가 예년대비 2배가량 늘었다고 했다. 집회기간 동안 미취학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품달 어와나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