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히 멈추고 평화 소망하는 간절한 기도회 함께 가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는 8일 안아주심 본당에서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오정현 목사, 총재 김삼환 목사) 초청으로 강릉 세계합창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보그닉소녀합창단” 40여 명이 여름 토요성령집회 첫날 특별 공연을 가졌다.
전쟁이 속히 멈추고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부부가 합창단과 동행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교회가 전쟁으로 고통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심에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우크라이나에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순전한 복음과 부흥의 종소리가 열방에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한다”며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상처입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마음을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으로 치료해 주시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 말하며 기도회를 인도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2023 여름토요성령집회’를 7월 8일(토)~8월 19일(토)까지 총 7주 동안 오전 6시 15분부터 안아주심의 본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새벽마다 생수와 같이 시원한 말씀과 기도회로 ‘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가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8)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7월 8일 첫날 강사로는 박영은 목사(호주 시드니중앙장로교회)가 전했고, 15일 이강일 목사(구립서초요양센터 원목), 22일 박정호 목사(순복음의정부교회), 29일 홍성환 목사(이천신하교회), 8월 5일 류효근 목사(군순회선교사), 12일 이충희 목사(Blessed Int.교회), 19일 백신종 목사(메릴랜드 벧엘교회)가 각각 말씀을 선포한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