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죄와 사망 그리고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무덤에서 일어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구주가 되심을 온 세상에 증명하셨습니다.
만약 예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들입니다. 죄 가운데서 망할수 밖에 없고, 믿음도 구원도 모두 헛됩니다. 영생의 부활, 의인의 부활은 꿈같은 이야기, 죽은 소망일 뿐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성경의 약속은 거짓이고, 성경의 진리는 허무맹랑한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예수는 미치광이 거짓말쟁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류 최대의 사기극에 속은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진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부활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부활의 믿음을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제자이면서도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는 창에 찔린 예수님의 옆구리를 보고서야 “나의 주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복은 헬라어 ‘마카리오스’입니다. ‘최고의 축복’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하였다 할지라도 주님의 부활을 믿는자는 최고의 복, 영생의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진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내 지식으로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내 영을 거듭나게 하시고, 부활을 믿도록 내 마음에 역사하신 것입니다. 구원받은 증거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의심 없이 믿는 믿음에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십니까?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로마서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