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2, 2024

[박헌성 목사 한영설교집] 개혁주의 복음설교를 한글과 영어로 읽다15

인기 칼럼

박헌성 목사 한영설교집 제4집 중에서 발췌 – 15

좋지 않은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아무래도 화장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They do not want to show their appearance when it is not at their best. They are unrecognizable without makeup.

어떤 목사님께서 예고 없이 어느 집사님 댁에 심방을 갔더니 문을 딱 여는데 전혀 딴 얼굴이더랍니다.
A pastor once visited a deaconess without prior notice. When she opened the door, the pastor could not recognize her.

눈썹이 하나도 없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만드실 때 머리카락 수명을 6개월 정도로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눈썹은
She had no eyebrows. When God made us, He designed our head hairs to regrow within 6 months. Eyebrows, on the other

대략 6년 정도입니다. 머리카락은 잘 자라도록 만드셨지만, 눈썹은 잘 자라지 않습니다. 사실 눈썹이 잘 자라도 안 되잖아요.
hand, take nearly six years. Hair grows quickly, but eyebrows do not. It would be a problem if one’s eyebrows grew too quickly.

그런데 어떤 여성분들은 잘 자라지도 않는 눈썹을 아예 다 밀어버립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하나님 보고
Women these days shave their eyebrows even when it takes so long for then to grow back. If we knew this, we should

여성분들 눈썹은 만들지 말라고 부탁드리는 건데 말입니다. 한국 사람들의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 성형수술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have asked God not to make eyebrows for women. Consequently, plastic surgery in Korea is popular because they care so much

어떻게 하면 예뻐질까요? 제가 그 비법 하나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벌써 눈빛이 달라지네요. 그것은 잠자리 습관을
about their appearances. How can one become prettier? I will tell you a secret. Your eyes have gotten brighter. The secret

바꾸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아무리 피곤해도 들어와서 하루를 살면서 기쁘고 좋았던 일을 한 번 생각하고
is to change your sleeping habits. How? No matter how tired you are, reflect upon the good things that have happened in

그 기분으로 주무십시오. 그것도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꼭 잠드셔야 얼굴이 예뻐진다고 합니다.
your life before you go to sleep. Also, make sure you sleep from 10 pm to 2 am. It is said that this is the secret to getting prettier.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우리들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There is nothing wrong with being pretty. However, Christians should not care too much about what others think of them.

하나님을 의식하며 용기 있게 살아야 합니다. 루마니아의 프로레스코 목사님이 공산당에게 잡혀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Rather, we are to be brave and do what pleases the Lord. Pastor Proresco from Romania was once captured by the Communist Party and was imprisoned.

그가 심한 고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굴하지 않고 “예수를 믿겠다”라고 하자 공산당들은 목사님을 회유시키기 위하여
Despite severe torture, he stood firm and said, “I believe in Jesus.” The communists then used an inhumane method

비인도적인 방법을 썼습니다. 그의 11살짜리 아들을 그의 앞에서 벌거벗기고는 끓는 물을 코에 부어 넣는 등 차마 눈 뜨고
to make him deny Jesus. They arrested his 11-year-old son and stripped him. Then, they put boiling water into his nostrils.

볼 수 없는 고문을 가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자기가 고문을 당하는 것은 견딜 수 있는데 아들이 고문을 당하며 죽어가는 모습은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He was tortured in unimaginable ways. The pastor could endure being personally tortured, but he could not stand seeing

“예수님을 모른다”라고 말하려고 하는 순간 고문을 당하던 11살짜리 아들이 외쳤습니다.
his son being tortured. When he was about to break and say, “I deny Jesus,” his 11-year-old son shouted at him,

“아버지! 조금만 참으세요. 나는 배신자가 된 아버지를 내 아버지로 모시고 싶지 않아요!” 목사님은 아들의 이 말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Father! Let us endure. I do not want to have a traitor as my father!” The pastor was encouraged by the words of his son.

그리고 힘을 내어 끝까지 공산당에게 항거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어려울 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He resisted the Communist Party until the end and was martyred. Not everyone can confess to believe in Jesus in such difficult times like this.

다음 회에 계속….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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