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의 타락이 인류를 어떤 상태에 이르게 하였는가?
답 : 이 타락으로 인류는 죄 가운데 떨어져 비참하게 되었다.
로마서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한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으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12).
아담이 하나님을 반역한 결과이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경고했다. “….반드시 죽으리라…” (창세기 2:17).
단지 육신이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혼까지 영원한 멸망을 당하는 판결을 받은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you will certainly die)” 의 의미이다.
소망이 전혀 없는 비참함이다. 이 비참함이 자신의 죄로 인하여 최종결재권자에게서 온 것이므로, 최종결재권자가 아니면 해결할 길이 없다. 그리스도는 이렇게 경고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태 10:28).
공산주의자들은 인간을 물질로 본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을 흙먼지(물질)로 빚은 후에 하나님의 생기( breath of life)를 불어넣으셨다. 그래서 사람이 되었다.
몸이 있고 영혼도 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비참한 상태에 있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영혼의 평안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 첫째 비참이다. 둘째 비참은 돈과 명예를 따라서 살면서, 온갖 고뇌와 역경을 이기고 성공을 쟁취하면 행복하겠지 하는 착각. 과연 그럴까? 그러나 이것이 마귀가 우리를 속이는 것이라면?
한 달에 만불 넘게 벌던 30년 전보다, 한달에 천불 버는 지금이 백배 행복하다.
셋째 비참은, 한없이 뻗어가는 인간의 능력을 보면서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착각하는 어리석은 비참함이다. 인공 지능, 인공 태양, 화성 개발???
이런 대단한 능력만 보면 과연 인간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그러나…………..
치종결재권자를 알지못하는 자는 가장 비참한 일을 당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너도 나도 비참을 면할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