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미래목회포럼…“한국교회 미래 위한 싱크탱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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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대표, 이상대 이사장 연임
제20회 정기총회 및 취임감사예배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 목사) 제20회 정기총회 및 취임감사예배가 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기존 이사장이었던 이상대 목사와 이동규 목사가 각각 20회기의 이사장과 대표로 연임됐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일(한국시간) 제20회 정기총회 및 감사예배를 열고 이상대 목사와 이동규 목사의 이사장 및 대표 연임을 결정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및 감사·회계보고 및 대표 및 임원 인준이 있었으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안 보고가 있었으며 2023년 미래목회포럼 제2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이 있었다. 올해의 기자상은 기독교한국신문 유종환 기자, 크리스챤연합신문 임경래 기자가 수상했다.

총회 이후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부대표)의 사회로 이어진 감사예배에서는 심상효 목사(대전성지교회, 중앙위원)의 기도, 송용현 목사(안성중앙교회, 정책의장)의 성경봉독,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전 이사장)의 설교, 김희수 목사(성광교회, 감사), 조희완 목사(산창교회, 부대표), 강신승 목사(지구촌순복음교회, 서기)의 합심기도가 있었고, 이동규 대표, 이상대 이사장의 취임사와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전 기성 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예장합동총회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전 이사장)의 축사 후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미래를 대비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정성진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는 △종교인구의 서구화 △저출산고령화 △코로나 이후 3040세대의 단절 △기독교 문화의 부재 △선교적 교회 실패 △통일시대 준비 미흡 △시대에 맞추는 변화 부족 △교회의 양극화 등의 문제로 인해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 위기를 돌파하는 것이 미래목회포럼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연임 이동규 대표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이동규 대표는 “한국교회 미래를 여는 앞선 생각, 한국교회의 싱크탱크(think tank), 한국교회의 정답을 준다는 3가지 모토를 위해 한국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어려운 한국교회에 빛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대 이사장은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에 정답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하며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변화를 추구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이정익 목사는 “미래목회포럼 하면 젊음, 새로운 대안, 어떤 목소리 라는 단어들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침체되어있는 한국교회에 갱신을 위한 어떤 목소리들을 지속적으로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오정호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의 내실을 다지고 구심력 원심력을 확장하는 공동체로 쓰임받길 원한다”고 전했고, 박경배 목사는 “한국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며, 복음통일을 이루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은 2024년 1월 설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정기포럼, 조찬포럼, 리더십 컨퍼런스 등의 사업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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