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결혼하지 않더라도 성경적 문제안돼’
한국 교회 목회자 79퍼센트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며, 당연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목회데이터연구소 정기구독자 750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제80차 넘버즈 Poll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목회자들은 “비혼주의와 비혼동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결혼‘에 대해 목사님의 생각에 더 가까운 것은 다음 중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79%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며, 당연한 일이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결혼하지 않더라도 성경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는 응답이 15%였다. 또한 ‘뭐라 말할 수 없다’가 6%로 나타났다.
목회자들은 비혼주의가 팽배한 사회 흐름 속에서도 결혼과 출산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창세기 속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