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3, 2024

디지털 시대, 미국인 아직도 인쇄된 성경 사용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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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는 앱, 웹사이트, 컴퓨터 프로그램 및 기타 디지털 옵션 선택

미국 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 사용자의 거의 3분의 2가 디지털 버전보다 인쇄된 성경을 선호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밀레니얼 세대(26-41세)의 56%, X세대(42-57세)의 68%, 부머 세대(58-76세)의 71%, 고령자(77세 이상)의 81%가 포함된다고 했다. 특히, 심지어 인쇄된 성경은 18-25세(Z세대)의 젊은 성인의 다수(46%)가 선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미국 성서공회의 새로운 조사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생활은 디지털 화면으로 넘쳐날 수 있지만, 성경을 읽는 대부분의 성인들은 여전히 ​​구식 방식인 인쇄된 성경을 선호한다고 했다.

미국 성서공회는 이번 조사에서 교회를 떠나 1년에 적어도 서너 번 성경을 읽는 사람을 ‘성경 사용자’로 보았다.

이 조사연구는 미국 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의 성경 현황 보고서의 일부로, 아무도 더 이상 인쇄된 성경을 읽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인쇄본이 여전히 ​​가장 자주 사용되는 성경이라는 것과 사람들은 여전히 ​​인쇄된 성경을 선호하지만, 젊은 세대는 앱, 웹사이트, 컴퓨터 프로그램 및 기타 디지털 옵션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보고서는 성경의 디지털 형식이 ‘잠재적으로 성경과 더 자주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성경 사용자의 23%만이 컴퓨터 성경 프로그램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32%는 성경 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대부분의 성경 사용자는 인쇄된 성경과 디지털 성경을 통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디지털 형식은 인쇄된 성경과 함께 자리를 잡고 성경 읽기 영역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디지털 형식의 성경은 실제로 성경 상호 작용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성경 앱을 사용하는 사람 중 약 30%는 매일 사용한다. 특히 하루 종일 휴대폰에 의존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볼 때, 성경 앱 이상의 효율적인 성경 사용법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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