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하나님을 알고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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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등록과 교회 활동 참여 권장해야

▲교회.

교회에 자주 출석만 하는 사람들에게 등록과 교회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미국인은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도 하나님을 알고 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인조차 교회에 다니지 않고도 하나님을 알고 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다.

2022년 라이프웨이 리서치(이하 라이프웨이) 신학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복음주의자 중 68%만이 기독교인은 교회에 등록해야 한다고 했다. 41%는 혼자 또는 가정예배로 정기적인 교회 예배 출석을 대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설상가상으로, 세속주의의 가속화, 개인주의의 심화, 사회의 반제도주의화, 만인제사장직에 대한 오해 등 교회 쇠퇴 원인은 도처에 산재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바꿔 교회에 등록하여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교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방법에 대해, 칼빈신학교 교수인 마이클 위트머는 라이프웨이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곳

먼저, 교회는 소중하고 중요한 곳임을 알리라. 목회자들에게는 성경(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좋은 무기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탁월한 기관은 교회라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고, 그리스도의 몸이자 신부이며, 음부의 문이 막을 수 없는 존재다. 그 만큼 교회는 우리의 삶을 헌신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이 가치 있는 일에 동창하고픈 열망을 심어준다.

또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교회에 등록하고 출석하는 것을 가볍게 여길 수도 있지만, 성경은 세례와 교회 소속을 거부하는 사람은 참된 신자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시킨다. 몸(교회)에 속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머리(예수님)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낸다.

▲교회 등록과 교회 사랑

사랑하는 구체적 배우자가 없으면서 추상적인 결혼을 선호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는 교회 등록이라는 구체적 사랑없이 추상적으로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다행이도 목회자에게는 교회에 대한 사랑을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주보다. 매주 주보에 250~300자 정도의 내용을 통해 교회 등록과 참여의 중요성을 전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축도의 특권도 있지 않은가?  

▲개인의 참여 활동 권장

 어떤 사람들은 교회 가는 이유를 잘 몰라서 교회 나가기를 꺼려할 수도 있다. 그들은 교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곳 정도로만 간주한다. 직접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찬양하는 것조차 전문 콘서트화 된 교회가 많다. 일부는 따라 부르려고 애쓰지만 멜로디가 어렵고 찬양대에 의해 목소리가 묻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회중은 훌륭한 콘서트에 초대된 청중에 불과하다. 자신들은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사람들의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기보다는 오히려 더 높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교회 등록과 교회 활동 참여의 유익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은 소속감을 갖고 서로 세우고 사랑하며 누리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스스로 결정하게 할 것

개인 스스로가 헌신 분야를 결정하게 하라. 다양한 형태에 따라 더 많은 헌신과 더 많은 참여가 요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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