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25, 2025

Z세대의 부흥…“믿음과 건강 통해 ‘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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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단체 ‘그리스도와 함께 달리자’
80개 도시, 5개 국으로 확산되며 부흥

Z세대 단체인 “Run with Christ”을 통해 젊은이들이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함께 달리기를 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runwchrist 인스타그램

Z세대가 이끄는 “그리스도와 함께 달리자(Run with Christ)”라는 단체가 말 그대로 달리기를 하며 심신을 달련시키고 젊은 세대들을 믿음 안으로 끌어들이는 대부흥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

작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시작된 이 단체는 현재 전국 80개 이상의 도시와 5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매주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달리고 있다.

runwchrist 인스타그램.

최근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에서 이 단체를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21세의 창립자이자 조직자인 윌 가린저는 이 단체를 결성하게 된 동기에 대해 젊은 z세대들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기를 원했기 때문이가고 말했다.

가린저는 “처음에는 기도와 예배를 드리고 함께 달리는 작은 공동체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자발적으로 모인 수백 명이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달리기를 통해 깊어진 신앙심이 지역 교회를 찾는 모습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목격하게 됐다”며 ‘그리스도와 함께 달리자’는 불과 1년 남짓 만에 80개 이상의 도시와 5개국으로 퍼져 나갔고,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주최측은 ‘그리스도와 함께 달리자’는 단순한 달리기 모임을 넘어 천국을 가득 채우는 운동으로, 그들의 사명은 “믿음과 건강을 통해 고립에서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이면 전국에서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들은 처음 만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친구가 되고 Z세대들을 지역 교회로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한 참가자는 “영적으로 무엇인가가 솟구치는 것을 느끼면서 ‘꼭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 마침 주님께서 길을 열어주셨다. 주님께서 정말 큰 일을 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고 간증했다.

한편 “그리스도와 함께 달리자”에 참가하거나 각 지역에서 새롭게 결성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스타그램(@runwchrist)이나 홈페이지(runwchrist.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데이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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