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뉴욕서, WPC총회장葬으로 치러
WPC증경총회장 故조의호 목사 천국환송 장례식이 WPC총회장葬으로 치러졌다.
입관예배는 8일 오후 7시 Doyle Shaffer Funeral Home에서 WPC총회장 김정도 목사 집례와 국그레이스 사모의 반주로, 다같이 찬송가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찬송, 뉴욕교협회장 이준성 목사 기도, 증경총회장 박헌성 목사 ‘면류관 쓰신 목사님'(딤후 4:6-8)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박목사는 설교에서 “고 조의호목사님은 1) 목사로서의 불타는 심령을 가지고 계셨다”며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고 세상에 타협치 않고 진리가운데 거하는 올곧은 신앙을 가진 목사님”이라고 했다. “고인은 2) 기도를 많이 하신 목사님으로 40일 금식기도도 몇차례하셨다”며 기도하신 목사이기에 자기 관리를 잘하셨다고 했다. 또한 “3) 겸손하셔서 동역자 후배목사들에게 늘 환한 웃음으로 대하셨고 4) 화평케하시는 목사님으로 사모님과 자녀손들을 사랑하고 총회와 세계선교회 이사로, IRUS 국제개혁대학교에 많은 물질로 도우신 목사님”이시라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장녀 조한나 집사의 조가, 장남 조한경 목사의 고인 약력 설명, 해외기독문학협회 회장 윤세웅 목사의 시낭송, WPC총무 하요한 목사의 광고, 다같이 찬송가 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찬송 등의 순서로 이어진 후 증경총회장 나정기 목사 축도로 입관예배를 마쳤다.
9일 오전 9시에 있었던 천국환송예배는 WPC부총회장 손경호 목사 집례로 다같이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찬송한 후 뉴욕목사회장 김홍석 목사 기도, WPC총회장 김정도 목사의 ‘죽도록 충성하라'(계 2:8-10) 제목의 설교, 장남 조한경 목사의 인사, 다같이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김상근 목사 축도로 마쳤다.
9일 오전 11시 Washington Memorial Park에서 진행된 하관예배는 증경총회장 국남주 목사 집례로, 찬송가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을 찬송, WPC부서기 이재광 목사 기도, 집례자의 ‘마지막 나팔소리'(살전 4:13-17)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집례자의 축도와 헌화 순서로 진행한 후 하관예배를 마쳤다.
한편 유가족으로는 조무자 사모와 장남 조한경 목사와 김유선 사모, 손녀 샤론, 손사위 Jonathan Kuberka, 손자 아브라함, 차남 조한일 집사와 자부 권영애 집사, 손녀 그레이스, 장녀 조한나 집사와 사위 최관호 집사 손자 시몬, 손녀 엠마가 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