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C 미주서부노회 제98회 정기노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WPC 미주서부노회(노회장 김상기 목사) 제98회 정기노회가 10일 오전 10시 이레교회(600 S. Towne Ave. Pomona, 나정기 목사)에서 열렸다.
부노회장 나정기 목사 인도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는 다함께 찬송가 10장 ‘전능왕 오셔서’를 찬송한 후, 서기 인형식 목사 기도, 회계 김효성 목사 성경봉독, 노회장 김상기 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기 목사는 ‘이 시대에 우리가 갈 길'(엡 5:15-18) 제목의 말씀 선포를 통해 “이 시대에 어떻게 행할지를 깊이 생각하고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세월을 아끼자”며 “악한 때이므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목회를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찬송가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를 다함께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박재웅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성찬식에서는, 부서기 신상원 목사 집례로 찬송가 148장 ‘영화로운 주 예수의’를 찬송한 후 회의록서기 권은석 목사 기도, 집례자의 성경봉독과 ‘언약의 피'(마 26:26-28)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성찬 집례와 다함께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를 찬송한 후 집례자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부 회무처리에서는 노회장 김상기 목사 사회로 증경노회장 정갑식 목사의 기도와 서기의 회원점명이 있은 후 절차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으로는 노회장 나정기 목사, 부노회장 인형식 목사, 서기 권은석 목사, 부서기 신상원 목사, 회의록서기 김신균 목사, 부회의록서기 최종일 목사, 회계 김효성 목사, 부회계 이이삭 목사, 장로부노회장 김창훈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안건토의와 회의록 채택 후 노회장의 폐회결의가 있었다.
4부 폐회예배는 노회장 나정기 목사 인도로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찬송한 후 서기 권은석 목사 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그리고 노회장의 ‘죽도록 충성하라’(계 2:10)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다함께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을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전용성 목사 축도와 노회장의 폐회선언이 있었다.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친 후 이레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