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WPC WMS세계선교회, KWMA 최초 해외한인 선교단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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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의료보험프로그램 등, KWMA의 다양한 혜택 받아

KWMA 회원 가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WMS 이사 김춘경 장로, 서기 서보천 목사,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WMS 이사장 나정기 목사, 이사 박헌성 목사)

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정도 목사, 이하 WPC) 산하 WMS세계선교회(이사장 나정기 목사, 이하 WMS)는 지난 9월 21일 화요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The Korea World Mission Association,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이하 KWMA)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WMS의 KWMA 회원(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고신, 합신, 대신 등 17교단과 각 교회 및 선교단체 200여개) 가입은 해외에 있는 한인 교단이나 선교단체 중 최초로 가입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로써 WPC WMS에 속한 선교사들도 KWMA가 제공하는 의료보험 및 다양한 의료시스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이사장 나정기 목사는 “WMS가 KWMA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WMS 소속 선교사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해외 선교사들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의료 문제와 관련, KWMA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혜택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WMS는 KWMA에 회원 가입한 최초 해외 한인 선교단체”라며 “KWMA는 WMS 소속 선교사들이 해외 선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사무총장은 KWMA의 다양한 혜택, 특히 해외선교사 패키지보험프로그램 등, 의료시스템 혜택의 강점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일선 해외 선교사들의 애로를 덜어드리기 위한 WMS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WMA와 WMS 관계자들이 업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편 KWMA는 지난 3월,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그 가족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MJ버추얼케어센터(Virtual Care Center)는 해외 오지에서 제때 적절한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선교사와 가족들에게 온라인 원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방문 시 기존 의료상담 기록과 연계한 논스톱 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우대혜택 등도 제공한다.

WMS는 KWMA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위와 같은 다양한 KWMA 선교사 후방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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