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8, 2024

WPC 서울노회 제3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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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 서울노회(노회장 오세택 목사, 동부중앙교회) 제3회 정기노회가 17일 오후 1시 노회사무실이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WPC서울노회 제3회 정기노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기 손승복 목사(바른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에는 사도신경 후 찬송가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을 부른 후 부노회장 홍종설 목사(축복교회) 기도, 이희선 집사의 찬양, 노회장 오세택 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택 목사는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리라’(창 17:1-8) 제목의 말씀 선포를 통해 “전능한 하나님이 99세의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언약의 말씀을 주셨고 또 그 언약을 그대로 믿었던 아브람처럼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아무리 어려운 절망 속에서도 언약의 말씀을 바라보고 믿자.”며 “그럴 때 역사는 시작되고 일어난다. 교회와 노회, 국가와 개인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시기에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만 바라보고 굳세게 일어나자.”고 역설했다.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부른 후 이어진 헌금시간에는 양승춘 목사(한빛교회)의 기도가 있었고 인도자의 광고와 WPC 상임총무 하요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성찬예식은 노회장의 집례로 부회계 이종민 목사(동부중앙교회) 분병위원과 회의록서기 조남용 목사(강릉성덕교회) 분잔위원 섬김으로 성찬식을 마쳤다.

3부 회무처리에서는 노회장의 사회로 서기 손승복 목사(바른교회) 회원호명 후 서기보고가 있었다. 회계 김학열 목사(횃불교회) 회계보고와 임원개선, 신입회원 환영 및 안건토의가 있었다. 안건토의는 노회 규칙안을 위해 준비위원회 구성과 내년 WPC 총회 참석을 위해 총회참석 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총회상임총무 하요한 목사의 WPC총회, IRUS 신학교, WMS 선교회와 선교사 근황 등 교단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들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WPC총회 상임총무 하요한 목사가 총회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회의록 낭독과 회록채택 후 노회장 오세택 목사의 폐회선언으로 서울노회 제3회 정기노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한편 이날 노회는 오전 11시 30분에 모여 점심친교를 나눈 후 오후 1시부터 시작되었는데 모든 노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오후 4시에 마쳤다.

서울노회는 해외노회라는 지역의 거리감을 극복하고 30여 명의 노회원이 총회와 노회에 대한 열정으로 활발하게 노회활동을 하며 부흥하고 있다.

고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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