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동측 총회참석과 WMS세계선교회 관련 소식 보고
WPC 미주서부노회(노회장 김상기 목사) 제97회 정기노회가 3일 오전 10시 사랑장로교회(11976 Artesia Blvd. 김상기 목사)에서 열렸다.
부노회장 나정기 목사(이레교회) 인도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는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를 부른 후, 서기 인형식 목사(THE Church) 기도, 회계 김효성 목사(이레교회) 성경봉독, 노회장 김상기 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기 목사는‘목회 사역원리'(롬 12:10-13) 제목의 말씀 선포를 통해 “우리는 공급에 힘쓰자. 사랑을 공급하는 사역자들이 되자”며 “세계 중심지인 미국에서 세계를 향해 세계를 내다보는 목회를 하자. 그런 의미에서 노회가 참으로 중요하다. 이곳에서 힘을 얻고 마음을 같이하여 사랑으로 섬기는 노회가 되자”고 역설했다.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을 부른 후 직전노회장 정갑식 목사(해돋는교회)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이어진 2부 성찬식에서는, 증경노회장 고귀남 목사(멜리데교회) 집례로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를 부른 후 회의록 서기 권은석 목사(이레교회) 기도, 집례자의 성경봉독과 빵과 피'(마 26:26-27) 제목의 설교가 있었고 성찬식 후 집례자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부 회무처리에서는 노회장 김상기 목사 사회로 부서기 신상원 목사(윌톤한인교회)의 기도, 서기의 회원점명이 있은 후 절차보고가 이어졌는데 헌의안 보고에서는 김영재 목사 가입 신청에 관한 건이 회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허락됐다.
회계보고와 증경총회장 나정기 목사의 한국 합동측 총회참석 보고 및 WMS(이사장 나정기 목사) 소식 보고가 이어졌다.
4부 폐회예배는 노회장 김상기 목사 인도로 찬송가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부른 후 부회록서기 홍성관 목사(멜리데교회)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과 ‘구원의 때’(롬 13:11-12) 설교가 있었다.
증경노회장 전용성 목사(소망선교교회) 축도와 노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친 후 라팔마 판다 인에서 오찬과 친교 시간을 가졌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