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3천 달러, 2명 4년 4만 달러 외 학교 발전금 4곳 지원
LA코리아타운라이온스클럽(구 올림픽라이온스클럽, 회장 피터 김)은 최근 시티클럽 LA에서 2022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총 32명의 학생과 학교 4곳에 장학금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각각 3천 달러 장학금 수여자 30명 외에도 2명의 학생에게 각각 4만 달러를 4년에 걸쳐 지원하기로 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학교 4곳에는 각각 2천 달러의 학교발전 기금이 전달됐다.
이날 제47대 회장이었던 짐 허 집사(나성열린문교회)은 “지난 39년 동안 매년 이어진 장학생 선발은 본 라이온스클럽의 중요 행사 중 하나로 이미 6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며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후손들에게 보다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39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지역봉사는 물론 국제봉사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섬김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 라이온스클럽은 ‘We Serve!’ 슬로건 아래, 시력 우선 사업, 당뇨병 예방, 환경보호, 청소년 육성, 기아 구제 등 5대 글로벌 주력사업을 실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