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16, 2025

LA열린문교회 ‘2025여름수련회’…“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교회”

인기 칼럼

세대통합 신앙으로 전진하는 교회
쉼과 힐링 통한 성령충만함 회복 
성경퀴즈, 운동, 영화관람 등 가져

라스베가스 아름다운교회 함께해
7월 3-5일까지, 페퍼다인대학교서

2박 3일간의 수련회 일정을 은혜롭게 마친 후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해마다 독립기념일 전후로 2박 3일간 열리는 LA열린문교회(LA Open Door Church, 박헌성 목사, 이하 LAODC) 전교인 여름수련회가 차세대드림교육센터(센터장 심정섭 장로) 주관으로 7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캘리포니아주 말리브 해변가에 위치한 페퍼다인대학교에서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교회’ 주제로 열렸다.

찬양대가 준비찬양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권순혁 목사, 6286 W. Post Rd, Las Vegas, NV 89118)가 함께 하며 세대와 지역 통합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꿈을 꾸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2025 VBS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도 “MAGNIFIED(PSALM 34:3)” 주제로 함께 진행됐다.

주강사로는 백윤영 목사(광주 청사교회)와 본 교회를 섬기고 있는 교역자들(성인EM 경브라이언 목사, 영어대학부 강훈 목사, 한영 중고등부 노스티븐 목사와 조배균 전도사, 한영 유초등부, 유치, 유아부 김혜성, 고은혜 전도사, Frances Park 간사 등이 강사로 섬겼다.

성가대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백윤영 목사는 3일 첫날 오후 7시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이튿날 새벽집회와 낮 집회 및 저녁집회 세 차례, 그리고 마지막날 새벽집회까지 5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하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을 함께 했다.

백윤영 목사는 첫날 오후 7시에 시작된 저녁 집회에서 ‘잔칫집’(계 19:7-9)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교회다움의 정체성을 알아야 한다. 함께 진리에 참여함이 이 땅의 기쁨이다. 예수 믿고 이 땅에서 킹덤 패밀리의 영광을 누려야 한다”며 “‘하나님 나라’라는 복음의 개념을 정확히 깨닫고 영적 잔칫집, 육적 잔칫집을 누리는 ‘잔치집의 영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강사 백윤영 목사(광주 청사교회)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둘째날 오전 6시 새벽집회에서는 ‘부부연합’(창 2:18-25)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부부는 서로 돕는 베필이다. 서로 사랑과 존중으로 연합할 때 신비한 연합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며 “바울 사도가  그랬던 것처럼 교회에도 ‘부부연합’의 원리를 적용하여 은사대로 사역하고 살리는 교회의 부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강사 백윤영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둘째날 오전 9시 30분 낮 집회에서는 ‘응원단’(히 10:24-25)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하나님의 대표선수로 부름받은 킹덤 패밀리 공동체에도 위로와 사랑이 필요하다”며 “중요한 경기일수록 응원단의 열기가 불붙는 것처럼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뛰는 대표선수인 우리들에게도 응원이 필요하다. 서로 사랑과 격려의 응원단이 돼 성령 충만한 살리는 사람이 되라.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응원단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날 오후 7시에 시작된 저녁집회에서는 ‘견고한 진’(고후 10:3-5)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교회는 마귀와의 영적 전투에서 이기는 견고한 성이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피하식별 능력, 순종, 문자 등에 즉시 응답하는 등 일사분란한 교회가 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날 오전 6시 새벽집회에서는 ‘부흥어게인’(왕상 2:1-3)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부흥하는 교회란 쓰임받는 교회다”며 “쓰임받는 교회는 주일성수, 새벽기도, 십일조, 교회사랑, 목사님 존중의 다섯가지 원리를 잘 지키는 교회다”고 강조했다.

주강사 백윤영 목사가 통성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이어 오전 10시 폐회예배를 드린 후에는 각 파트별 발표회가 이어졌다.

박헌성 담임목사는 폐회예배에서 요엘 2장 28-29절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의 영을 가진 사람,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은 꿈(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각 파트별 발표회에서는 아름다운교회, TSM, CM, VBS 동영상 상영, 그리고 그림 그리기, 5행시, 운동경기(배드민턴, 탁구), 선행상, 다수참가선교회 등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각 선교회 대표들이 참가한 성경퀴즈대회는 둘째날 낮에 진행됐다. 마리아선교회(회장 김태임 집사)와 리브가선교회(회장 김문선 집사)가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상금과 푸짐한 상품 및 상품권이 전달됐다.

경브라이언 목사가 주강사로 섬겼던 EM 집회 등은 별도의 장소에서 은혜롭게 열렸다. 유년부에서 대학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미래 비전을 새롭게 꿈꾸는 도전의 시간를 가졌다.

저녁 집회가 끝난 후에는 각 선교회별 소그룹 모임을 통해 하루를 마무리하며 기도하고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기간 중에는 영화관람, 바닷가 산책, 탁구대회, 베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2박 3일간의 모든 수련회 일정을 마친 후에는 내년 이 시기에 다시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 함께한 아름다운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마음껏 누린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벌써부터 내년이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LA열린문교회와 라스베가스 아름다운교회 성도들, 강사 백윤영 담임목사와 동행한 광주 청사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교회’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 킹덤 패밀리의 신비한 연합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LA열린문교회 2025 여름수련회 및 VBS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준비찬양.
발표-라스베가스 아름다운교회.
발표-TSM.
발표-예닮.
발표-CM.
VBS 동영상 상영.
성경퀴즈 수상팀(1등 마리아선교회(왼쪽)와 2등 리브가선교회).
바닷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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