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OWE 후속모임, 40명 참석
중·소형교회 담임목사 등 대상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이하 KWMA)가 중·소형교회 담임목사들을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로 가는 로드맵’ 모임을 6월 11∼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

KWMA는 지난해 6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에서 중요하게 논의된 ‘현지인 중심의 세계선교’ ‘이주민 선교’ ‘다음세대’ ‘디지털 선교’를 실제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선교사와 선교단체, 선교학 교수, 선교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후속모임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중·소형교회 담임목사들과 함께 지역교회들이 선교적 교회로 바로 서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모임에서는 NCOWE에서 다뤄진 주제들에 대한 발표와 함께 단기선교, 다음세대, 이주민, 교회 선교교육 등 교회 내부적 선교 이슈와 지역교회 선교연합,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 최근 선교이슈 등 교회 외부적 선교 이슈에 대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해외 일정으로 영상으로 기조발제를 했다. 강 사무총장은 “대형교회와 중·소형교회의 선교적 어젠다가 다르다. 서구 중심에서 다중심적 선교 시대로 바뀐 상황에서 해외 선교 전략의 변화와 함께 국내 이주민 선교도 중요하다”며 “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돼야 하고, 교인적인 선교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이번 모임을 통해 선교적 교회로 가기 위한 각자의 로드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