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상돈 목사(군포 영광교회 원로)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함께 진행돼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International Reformed University & Seminary, 이하 IRUS; 이사장 나희자 박사, 총장 박헌성 박사) 2025 봄학기 개강영성수련회가 신입생, 재학생, 그리고 교수진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월) 오후 7시 IRUS 채플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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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이상돈 목사(군포 영광교회 원로)는 말씀선포로 섬겼다.
교무처장 박기태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개강영성수련회는 묵상기도, 다함께 찬송가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찬송, 총동문회장 최종석 목사 기도, 김도현 전도사 성경봉독, 학우들 특송, 총장 박헌성 박사 인사말 및 강사소개, 이상돈 목사 말씀선포, 이상돈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학생회장 김정엽 전도사 봉헌기도, 인도자 광고,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다함께 찬송가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찬송 후 나정기 목사(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MS세계선교회 이사장)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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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박헌성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학이 목표와 방향을 잃고 세상 풍조와 타협하여 심히 혼란스러운 이 때에, 자유주의 신학을 배격하고 정통 보수신학에 기초한 미주 지역에서 가장 경건한 보수신학의 신학대학교에서 학업을 연마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유익하고 필요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도 봄학기에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과 새 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로 돌아온 재학생 여러분들을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목사는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요 1:6-8)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청빈과 겸손과 정의를 부르짖던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었던 것처럼 장차 목사가 될 신학도들도 ‘나는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목사도 사람이기에 어려움 앞에서는 실수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부르시고 변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을 부르시고 변화시켜 사용하신다. 그 방법으로는 첫째 교육을 통해 변화시키고, 둘째 성령의 능력을 받음으로써 변화받게 하시고, 셋째 목사, 전도사, 신학도이기 전에 먼저 성도가 되어 변화를 받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함으로써 변화시켜 사용하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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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목사는 “세례 요한이 ‘자기 중심’이 아닌 온전히 예수님 중심이었던 것처럼 성공목회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철저한 소명의식으로 예수님만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돼야 한다”며 “부르받은 이 선지동산에서 잘 훈련받아 예배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어 예배자로서의 제사장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목사는 교회의 감독자요 성도를 가르치는 교사임을 잊지말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실력있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개혁주의적인 보수 신학을 지킬 수 있는 이 선지동산을 통해 말씀으로 실력을 갖추고 거룩한 비전을 품으며 기도를 통한 영력을 키워 영혼에 불을 던질 수 있는 설교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상 기준이 아닌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목사)’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성공한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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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US 총동문회 회장 최종석 목사는 김영곤 목사와 강명원 집사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로 학우들을 격려하고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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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RUS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은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준회원(Associate member)으로서, 캘리포니아 주정부교육(BPPE; The Bureau for Private Postsecondary Education)로부터 정식학위와 연방정부 교육국(USDE; The United Stated Department of Education)과 고등교육기관(CHEA; The Council on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의 인준을 받은 ABHE(The As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tion로부터 BACS(기독교학 문학사), BACM(교회음악 학사), MACS (기독교학 석사), MACM(교회음악 석사), MAC(상담학 석사), M.Div(목회학 석사), D.Min(목회학 박사), Ph.D in Intercultural Studies(교차문화학 철학박사)와 Doctor of Intercultural Studies(교차문화학 전문박사), Child Care Teacher/Director Certificate(유치원원장 교사자격증) 등 연방교육국이 인정하는 정식학위를 수여하는 정회원 대학교로서 D.Min과 Ph.D 박사학위까지 수여하고 있다. 미군목 사역도 가능하다.
모든 학사 과정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BPPE), 연방정부 교육국(USDE), 고등교육기관(CHEA) 등의 인준을 받은 ABHE와 ATS의 감독하에 학위 취득에 합당한 교과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IRU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인준과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직영 신학교로 M.Div 졸업생은 총회 강도사 고시를 거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GAWPC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사역할 수 있다.
온라인 과목 수강으로 학점 취득 가능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SEVIS I-20를 발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irus.edu)를 참조하거나 전화(213-381-0081)로 문의 또는 학교(125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4)로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면 된다.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