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선교사 등 200여 명 참석 성황리 열려
2024 GSM선교대회는 내년 4월 에디오피아서
2023 GSM(선한목자선교회, 이사장 존 황 장로) 선교 후원 행사가 지난 2일 워싱톤주 데 모인 소재 비치팍 이벤트센터에서 시애틀, 패더럴웨이, 타코마, 오레곤, 콜로라도 등 지역에서 온 성도, 목회자, 선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후원 행사는 김용문 목사의 환영사 및 기도, 이헌 사무총장의 선교회 홍보 영상 및 광고, 서성경 행사부장의 선교회 소개, 이사장 존 황 장로의 간증, 초청 선교사 알바니아 김재진 선교사의 선교 도전, 김경식 국제대표의 선교사 소개 및 약정 호소 및 헌신 기도, 박종훈외 특별 찬양이 있은 후, 정준모 목사 축도로 마쳤다.
GSM 설립자 고 황선규 목사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2대째 국제대표로 섬기고 있는 김경식 목사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를 왕래하며 1,500여 명의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매년 시애틀과 세계 각지에서 세계 선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 GSM세계선교대회는 내년 4월 에디오피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식 목사는 이번 선교 후원행사를 개최하면서 “어려운 국내외 및 교회 안팎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상 명령과 과업인 선교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헌신하신 후방 선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알바니아 김재진 선교사를 통해 선교 도전을 받고, 영적 전쟁터의 전방에서 헌신하시는 선교사들 위해 그들을 후원하는 후방 선교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간절히 호소했다.
특별히, 이슬람권 알바니아에서 선교사로 크게 헌신하며 선교의 열매를 맺고 있는 김재진 선교사는 “딸을 잃어 버린 심정으로 한 영혼을 찾는 영혼 구령의 열정으로 선교하는 선교사들을 후방에서 기도와 물질로 헌신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선교사들이 복음을 위해 생명과 전 삶을 바칠 수 있는 것이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사장 존 황 장로는 “코로나와 불경기로 인해 올해 약 10억 이상의 경제적 손실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GSM 설립자 고 황선규 목사님의 선교 열정와 기도의 삶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살아 생전 기도해 주시던 아버지의 기도의 힘이 그립다”고 간증하여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서성경 권사와 이헌 사무총장의 잘 준비된 영상과 선교 보고를 통해 온 회중들에게 1:1 동역 선교의 가치와 목표, 선교전략과 비전에 크게 동감했다.
캐나다 원주민 선교에 열정을 쏟고 있는 이상렬 선교사는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하며 모든 후원 성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준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