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6, 2024

“GAWPC남가주노회 제70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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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애경사특별위원회 설치 
LA세계비젼교회에서 개최돼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장 황현조 목사, 이하 GAWPC) 남가주노회(노회장 정요한 목사) 제70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29일(주일)  오후 4시 LA한인타운 소재 LA세계비젼교회(박기덕 목사)에서 개최됐다.

제70회 남가주노회 정기노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요한 목사 인도로 시작된 정기노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성찬식, 3부 회무처리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정요한 목사 인도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증경노회장 박종대 목사가 말씀선포, 남가주사모중창단이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특별찬양, 노회 회계 박만서 장로가 기도, 직전노회장 오요하 목사가 축도로 섬겼다.

박종대 목사는 ‘가장 큰 계명’(막 12:28-34)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하나님은 예수님과 서기관의 대화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교훈을 주셨다”며 “그것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귀한 삶의 이정표를 정해 주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최근 자신의 심장병 수술을 통해 몸소 체험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생생하게 간증하여 회원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찬송가 144장 찬송으로 시작된 성찬예배는 총무 박기덕 목사가 집례와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3-25) 제목의 말씀선포로 섬겼다.

남가주노회 연혁에 대해 오요하 목사께서 설명하고 있다.

현장 11명 참석과  5명 위임으로 시작된 3부 회무처리에서는 총무, 서기, 회계보고에 이어 남가주노회, GAWPC총회, 총회 직영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오랫동안 섬겼던 오요하 직전노회장의 남가주노회 연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남가주노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가을 나들이와 신년하례회(2025, 01.12)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차기 제71회 정기노회는2025년 4월 27일 남가주중앙교회(박종대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신대를 졸업하고  대전노회에 소속으로 활동했던 장광춘 목사가 노회 옵서버로 참석했다.

특히 “애경사특별위원회” 신설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노회원이 상을 당할 때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남가주노회장(葬)으로 개최하며,  일간신문에  공고하고 노회원들은 장례위원이 되어  유가족 위로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정기노회를 마치고 식탁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기노회 현황은 직접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줌으로도 생중계됐다.

모든 순서는 주기도문으로 마무리한 후 만찬을 나누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GAWPC 남가주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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