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강도사 고시 합격자에 대한
인도 현지인 목사 안수식 거행
GAWPC 총회 임원도 참석 축하
27일, 서울노회, 기독교회관서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황현조 목사, 이하 GAWPC) 오렌지카운티노회 제6회 정기노회(노회장 정승룡 목사)가 지난 9일-10일까지 엘림온천에서 개최됐다.
신학고시부장 한익천 목사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인도자 묵도, 다함께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 인도자 기도, 우대성 목사 성경봉독, 공천부장 정찬군 목사 설교가 있은 후 다함께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찬송으로 마쳤다.
정찬군 목사는 ‘인내로 얻을 의의 면류관’(딤후 4:7-8)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은 아들과 같은 제자 디모데에게 유언과 같은 교훈을 했다. 바울 자신이 살았던 삶을 본 받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올림픽에 참가한 마라토너는 메달을 목적하여 달리지만 순위 안에 들지 못한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관중은 환호하며 응원한다”며 “이처럼 우리 주님은 우리가 비록 일들의 인생이 아닐지라도 최선을 다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때 수고한 믿음의 여정을 위로하시고 의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이다. 바울은 선한 믿음으로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지까지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한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님의 나라의 영광과 아직 주께로 돌아오지 않는 영혼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교육하고 양육하는 일에 더욱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규칙부장 김용철 목사 집례로 시작된 성찬예식은 다함께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찬송, 재정부장 박종승 목사 기도, 김용철 목사 성경봉독과 ‘성찬의 은혜’(고전 11:23-26) 제목의 설교, 김민주 목사 분병분잔, 다함께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으로 마쳤다.
성찬예식 후에는 양순영 강도사 인허식이 진행됐다. 노회장 정승룡 목사가 서약과 공포를, 서기 한익천 목사가 기도한 후 다함께 찬송가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를 찬송한 후 오종필 목사 축도로 마쳤다.
노회장 정승룡 목사 사회로 시작된 2부 회무처리는 서기 한익천 목사 회원점명, 노회장 개회선언, 서기 절차보고와 신규회원 가입보고 및 서기보고, 회계 박승룡 목사 회계보고, 각부 보고, 신안건 토의, 내회장소 결의, 회의록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기보고와 회계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기로 동의 재청 가부를 물어 유인물대로 받기로 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는 노회장 폐회선언과 축도함으로 제6회 오렌지카운티노회 정기노회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정기노회를 마친 후에는 쉼의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이민목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칼빈신학대학교(총장 정승룡목사) 졸업자 중 GAWPC 총회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세 명(Iziegaing Zeliang, Man Bahadur Ghatani, Iziegaing Zeliang)에 대한 목사 안수식이 거행된다.
안수식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 한국 기독교회관에서 거행된다.
안수식에 참여하는 세 명의 항공비를 비롯한 한국 체류 경비는 칼빈신학대학교 정승룡 총장이 지원한다.
GAWPC 총회장 황현조 목사, 증경총회장 박헌성 목사. GAWPC산하 WMS 세계선교회 이사장 나정기 목사, 총회서기 강은덕 목사, 인도 네팔의 안의홍 선교사 등도 직접 안수식에 참석하여 이들의 앞날을 축복한다.
안수식을 마친 후에는 고려노회(노회장 윤민현 목사) 협력으로 전남 넙도 지역 교회를 포함해 10일간의 한국 교회 탐방에 나선다.
이번 목사 안수식은 오렌티카운티 노회와 서울노회, 고려노회가 협력하는 뜻깊은 안수식이 될 것이다.
또한 GAWPC 총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총회 산하 노회간 협력의 아름다운 선례가 될 것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오렌지카운티노회 노회장 정승룡 목사는 10월 7일-11일까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대방교회(권영삼 목사)에서 “성경신학으로 본 요한계시록 해석”이라는 주제로 목회자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어 12일 인도로 출국하여 인도 칼빈신학대학교에서 2주간 강의를 진행하며 올곧은 현지 목회 지도자 양성에 나선다.
[GAWPC오렌지카운티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