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장 차용조 목사 선출
WMS 세계선교회 연차총회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황현조 목사) WMS 세계선교회(이사장 나정기 목사) 2025 연차총회가 3월 31(월)부터 오는 4월 5일(토)까지 5박 6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둘째날에는 그동안 남미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로 준비해온 총회 브라질노회 설립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설립예배는 복음교회(박한진 선교사)에서 드렸으며 1부 예배와 2부 노회설립 및 회무처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설립예배는 총회 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박헌성 목사) 서기 나정기 목사 인도로 다같이 묵도,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 총회회계 김춘경 장로 대표기도, 총회장 황현조 목사 설교, 노회설립위원 박재웅 목사 축도로 마쳤다.

황현조 목사는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라’(사 60:21-22)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사야 60장은 장차 많은 이방인들이 인류의 구주되시는 예수님께로 돌아올 것을 예언한 장으로 선교를 통해 구원받아 주님의 자녀가 된 백성들은 영원한 천국 기업을 차지하게 됨을 밝혀주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며 “한국도 선교사들이 들어 오기 이전 140년 전에는 이방 세계였던 것처럼 이곳 브라질도 원래 이방 세계였다. 지금 한인 선교사님들이 이방 세계 브라질 사람들을 위해 이 남미 먼나라에 와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계심은 참으로 귀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황 목사는 “이번에 우리 총회가 브라질에 최초로 설립하는 브라질노회는 지금 시작할 때는 작고 약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그것은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내가 속히 이루리라’는 든든한 하나님의 보장과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새로 출발하는 브라질노회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일 뿐만아니라, 세계 어느 지역에 있든지, 작은 노회, 작은 이민 교회들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장과 약속인 것이다”며 “우리 총회에 속한 모든 주님의 교회와 노회들과 총회는 모두 하나님께서 친히 심은 가지이다.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만드신 것이다.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다. 때가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속히 이루실 것이다. 이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나갈 때, 우리들의 교회, 노회, 총회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는 박헌성 목사 개식사와 사회로 노회설립위원 서보천 목사 기도, 브라질노회 조직 및 임원선출, 브라질노회 조직 발표, 설립노회장 인사 및 임원소개가 있었다.
박헌성 목사는 “남미지역 복음전파는 우리 총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으로 이번 브라질노회 설립은 그 시작을 알리는 것과 다름없다”며 “우리 모두 브라질노회를 통해 남미지역에 임할 하나님의 은혜와 큰 부흥을 기대하며 순종과 기도로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노회장 차용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브라질노회가 남미지역 전체를 품고 교회를 세우고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브라질 노회원 특송, 총회서기 강은덕 목사 광고, 다함께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름’ 찬송 후 노회설립위원 박등배 목사 축도로 폐했다.
▲브라질노회 임원: △노회장: 차용조 목사 △부노회장: 박한진 목사 △서기: 여용수 목사 △회계 및 총무: 안명권 목사
▲브라질노회 회원: 차용조(안기영) 박한진(이승의) 김성용(권영미) 이성창(정은경) 김명호(이선) 여용주(박선희) 안명권(김현정) 허승현(전지영) 김혜란 박모세(김수민) 박여호수아(빠울리나) 김선순(김영채) 김진수(김안나)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브라질노회 설립예배]






[GAWPC WMS세계선교회 2025연차총회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