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정체성’에 초점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황현조 목사) 영어노회(노회장 김우현 목사) 제10회 정기노회가 지난 12일(토), 치노에 위치한 Prado Regional Park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 2부 성찬예식, 3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우현 목사 인도로 예배의 부름, 다함께 사도신경 신앙고백,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찬송, 김우현 목사 기도, Paul Kim 목사 성경봉독, 김우현 목사 설교, 다함께 찬송가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찬송, 서기 이요한 목사 광고, 노회장 축도로 마쳤다.
김우현 목사는 ‘여기까지(Thus Far)’(삼상 7:10-12)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주인되는 하나님께서는 대를 이어서 그분의 나라를 세워 나가신다. 그 여정에서 우리의 정체성은 세상문화에 휩쓸려버리는 ‘전혀 다른 세대’가 아니라 선조의 믿음을 이어받은 ‘다음 세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며 “그런 의미에서 지난 5년간 10회에 이르는 노회가 가능하도록 한 것은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회개로 시작허여 믿음의 선포를 하고 과거를 기억함으로 미래로 이어질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2부 성찬예식은 서기 이요한 목사 집례로, 예배의 부름, 다함께 찬송가 150장 ‘갈보리 산 위에’ 찬송, 부서기 이요한 목사 기도, 이요한 목사 성경봉독과 ‘살과 피(Body and Blood)’(요 6:53-58) 제목의 설교, 분병분잔, 다함께 찬송가 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찬송한 후 집례자 축도로 마쳤다.
3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김우현 목사 사회로 회의록 부서기 박창현 목사 기도, 서기 이요한 목사 회원점명, 노회장 개회선언이 있었다.
이어 절차보고, 임원선거, 이임인사, 신구임원교체, 안건토의, 각부조직, 내회장소 결정, 회록채택 순으로 진행된 후 폐했다.
안건토의에서는 영어노회 이름을 언어중심보다는 노회의 정체성에 맞도록 “다음세대 (Next-Gen)” 노회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회원 가입 청원의 건에서는 공병주 전도사와 김요한 목사 가입을 허락했다.
회무처리를 끝낸 후에는 회원의 온 가족이 함께 친교하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AWPC 다음세대노회 소속 사역자들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캄보디아, 인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섬기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서도 채플린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총회 홈페이지(gawpc.com)을 참조하면 된다.
▲신임임원: △노회장(Moderator)-김우현 목사(Rev. Tony W. Kim) △부노회장(A. Moderator)-최종석 목사(Rev. Olaf Choi) △장로부노회장(A. Moderator)-이병선 장로(Elder Andrew Lee) △서기(Stated Clerk)-이요한 목사(Rev. Yohan Lee) △부서기(A. Stated Clerk)-이이삭 목사(Rev. Isaac Lee) △회의록서기(Recording Clerk)-김효성 목사(Rev. Hyosung Kim) △부희의록서기(A. Recording Clerk)-박창현 목사(Rev. Elisha Chang Hyun Park) △회계(Treasurer)-김순종 목사(Rev. Paul Kim)
[GAWPC 다음세대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