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단 및 신학교 등 초청해
IRUS 국제개혁대학교, WMS
예장합동(총회장 장봉생 목사) 제110회 총회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목)부터 26일(금) 양일간은 ‘개혁주의와 함께하는 세계교회’를 주제로 해외교단 및 신학교 초청 리셉션과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 교회 지도자 대회가 충현교회와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친교와 만찬, 뮤지컬 관람, 포럼 등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있다.
25일 정오 삼정호텔에서 열린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이억희 목사) 주관 해외교단 초청 리셉션에는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고귀남 목사)와 GAWPC WMS세계선교회(이사장 나정기 목사), GAWPC 직영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총장 박헌성 박사)을 대표하는 사절단을 포함해 20개의 해외 교단 및 신학교 친선 사절단이 참석했다.
리셉션은 제1부 환영식, 제2부 환영연회 및 친교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억희 목사 사회로 진행된 1부 환영식은 부위원장 이태영 목사 기도, 서기 권규훈 목사 해외교단 및 신학교 소개, 총회장 장봉생 목사 환영사, 해외교단 대표 답사, 선물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모임은 역사의 주관자시며 교회를 연합과 선교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는 증거다”며 “세계 교회가 함께 연대해 시대가 요청하는 도전에 어떻게 응답할지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그리스도교개혁파교회(RCJ) 대회의장 하카마타 야스히로 목사는 “일본 교회는 고령화와 다음 세대 소멸, 종교에 대한 혐오감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을지라도 개혁주의 신앙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무 이승호 목사 사회로 진행된 2부 환영연회 및 친교 시간에는 장로부총회장 홍석환 장로의 기도가 있은 후 만찬을 나누며 생생한 세계 복음화 현장의 소리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실질적인 친교 시간을 가졌다.
특별 순서로 라루체 앙상블, 테너 오영인, 온브릿지 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졌고, 만찬과 함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가운데 세 교회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관람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와 GAWPC WMS 세계선교회, GAWPC 직영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대표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개혁복음교회(IREC), 호주장로교회(PCA), 일본그리스도개혁파교회(RCJ), 일본동맹기독교단(JACC),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필리핀장로교회(GAPCP),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캄보디아장로교독노회(PPCC), Bangalore Presbyterian Church(인도), Grace Presbyterian Fellowship(인도), MACU(미얀마), LAO EVANGELCAL CHURCH(라오스), 베트남장로교회(PCV), C.R.C., 베트남 복음주의교단(ECV), 미얀마 개혁장로교단(MRPCC) 등 20개의 해외 교단 및 신학교 대표 사절단이 초청받아 참석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 교회 지도자 대회 포럼’에선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한국교회에 내려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안인섭 목사(총신대 역사신학)가 ‘개혁주의 유산과 미래: 글로벌 연대를 향한 서울 개혁주의 네트워크의 신학적 제언’, 신종철 목사(예인교회)가 ‘개혁주의와 함께하는 세계교회’를 주제로 각각 강의하고, 이후 서울 개혁주의 네트워크를 조직했다.
예장합동교단은 한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장로교단으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 장로교단 가운데 가장 큰 교단으로 성장했다. 현재 166개 노회에 11,832 교회, 230만 명의 교인들이 소속돼 있다. 또한 총회세계선교회(GMS)를 통해 96개국에 1,445 가정 2,60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군목은 66명을 파송하고 있다. 총신대를 비롯해 4개의 대학교와 12개의 신학교, 10개의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3만 부에 달하는 기독신문을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교회와 군부대, 병원 등에 보급하고 있다.
한편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백석총회와의 형제교단으로서,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신본주의 총회로 오대양 육대주 해외이민교회와 세계교회를 아루는 총회로서, 해마다 회원 수를 더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명실공히 해외 유일 한인 디아스포라 단일 교단이다.
현재 전세계 37개 노회 아래 500여 교회, 100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서 달려가고 있다.
또한 총회 산하 WMS 세계선교회는 세계 복음화을 위한 선교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50년 전통의 GAWPC 직영 신학교인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을 통해 혼탁한 이 시대를 바르게 세워갈 개혁주의 정통보수신학을 전수하고 있다. IRUS는 예장합동총회가 유일하게 인준한 해외 한인 신학교다.
뿐만 아니라 GAWPC는 세계복음신문(World Gospel Times)를 통해 총회 비전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전 세계 교회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GAWPC: 홈페이지: www.gawpc.com/이메일: office@gawpc.com/문의: 총무 김우현 목사(714-334-8491)
▲IRUS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홈페이지: www.irus.edu / 이메일: offic@irus.edu/문의: 213.381.0081
[GAWPC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