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8, 2024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가주노회 제95회 정기노회

인기 칼럼

신임노회장 고동옥 목사 선출
박성훈 목사 안수식도 거행돼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가주노회(노회장 강은덕 목사, 이하 가주노회) 제95회 정기노회 및 목사 안수식이 20일(화) 오전 10시 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열렸다.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가주노회 제95회 정기노회 및 목사안수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노회는 개회예배, 성찬식, 회무처리 및 목사 안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강은덕 목사(늘새론교회) 인도로 묵도, 다함께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찬송, 부회록서기 최종석 목사(서부열린문교회) 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강은덕 목사 설교, 다 함께 찬송가 331장 ‘영광을 받으실 만유의 주여’ 찬송 후 증경노회장 김관진 목사(은혜선교교회) 축도로 마쳤다.

▲노회장 강은덕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강은덕 목사는 ‘목사와 교사'(엡 4:11)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는데, 목사는 돌보고 가르치는 사람을 의미한다”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풀어서 성도들에게 전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로 항상 가르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찬식은 회록서기 이병열 목사(드림교회) 집례로, 다 함께 사도신경 신앙고백,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찬송, 집례자 성경봉독과 ‘성찬에 임하는 마음'(마 26:20-30) 제목의 설교, 분병과 분잔(김춘경 장로, 이상준 장로), 다 함께 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찬송, 증경노회장 서보천 목사(둘로스교회) 축도로 마쳤다.

▲성찬식이 진행되고 있다.

회무처리는 강은덕 목사 사회로 서기 양은모 목사(한마음장로교회) 회원점명, 노회장 개회선언, 서기 절차보고, 임원교체, 노회장 출석 및 광고위원 김관진과 이승기 목사 지명, 서기보고, 고시부 보고, 목사안수식, 신입회원 호명, 회계보고, 각부보고, 시찰회보고, 신안건토의, 내회장소결의, 회의록채택, 광고, 노회장 폐회선언, 목사 안수를 받은 박성훈 목사 축도로 마쳤다.

회원 점명에서는 참석 회원과 위임 회원 포함 목사 57명과 장로 44명 총 101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과반수 이상의 노회 개회 정족수를 확인했다.

공천부의 신임원보고, 고시부의 목사 1인, 장로 7인, 총 8인에 대한 고시 합격 보고, 정치부의 신입회원(유영렬 목사, 최신후 목사, 김민관 목사) 가입 보고가 각각 있었다.

시찰회보고, 신안건토의, 내회장소결의, 회의록채택은 임원회에 일임하고 기타 각부 보고는 유인물 대체 재청과 동의로 가부를 물어 유인물로 대체됐다.

▲신임 노회장 고동옥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서기 양은모 목사 인도로 시작된 박성훈 목사(얼바인새생명한인교회 지휘자) 안수식은 다함께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송, 부노회장 류진욱 목사(남가주은혜로운교회) 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신임 노회장 고동욱 목사(밝은소리명성교회) 설교가 있었다.

고동옥 목사는 ‘발이 아름다운 선포자’(사 52:6-7)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입술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는 그 발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오로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어야 하는데 그 길은 고난과 고통의 길,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기 때문이다”며 “발이 아름다운 목회자, 하나님으로부터 발이 칭찬받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증경노회장 박헌성 목사가 권면하고 있다.

이어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성의착용, 노회장 공포, 증경노회장 박헌성 목사 권면, 증경노회장 서보천 목사 축사, 목사안수패증정, 다함께 찬송가 313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를 찬송한 후 노회장 고린도전서 1장 4-5절 성경봉독과 폐회선언, 박성훈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헌성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목사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하고 세상 소리가 아닌 말씀을 증거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부흥을 경험해야 한다”며 “고난을 겁내지 말고 극복할 때 축복이 온다. 항상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먼 훗날 후배 목사에게 본이 되는 훌륭한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증경노회장 서보천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서보천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오랜 목회 경험을 통해 목사는 대개 정말 목사일까? 목사인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존경할만한 목사다 등의 세 종류가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안수받은 박성훈 목사께서는 성도들의 마음으로부터 진정으로 존경받는 훌륭한 목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정기노회를 마친 후에는 서부열린문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육계장 오찬을 나누며 목사 안수를 받고 사역현장에서 새롭게 출발할 박성훈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박성훈 목사가  가주노회 제95회 정기노회 폐회선언이 있은 후 관례에 따라 축도하고 있다.

▲제96회기 신임원: 회장: 고동옥 목사(밝은소리명성교회) △부노회장: 류진욱 목사(남가주은혜로운교회) △장로부회장: 최계성 장로(서부열린문교회) △서기: 양은모 목사(한마음장로교회) △부서기: 서병길 목사(새하늘선교교회) △회록서기: 유병돈 목사(하늘문교회) △부회록서기: 이병열 목사(드림교회) △회계: 김춘경 장로(서부열린문교회) △부회계: 이상혁 장로(둘로스교회)

이영인 기자

▲목사 안수식에서 박성훈 목사 부부가 서약하고 있다.
▲안수기도가 진행되고 있다.
▲신임노회장 고동옥 목사(왼쪽)가 박성훈 목사에게 예우를 다하여 성의착용식을 거행하고 있다.
▲신임노회장 고동옥 목사(왼쪽)가 박성훈 목사에게 목사안수패를 수여하고 있다.
▲동료 친지 및 성도들이 박성훈 목사 안수식을 축하하며 박 목사의 앞날을 축복하고 있다.

 

 

 

- Advertisement -spot_img

관련 아티클

spot_img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