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수 목사 “5천배 부흥주신 하나님께 감사”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광명교회(최남수 목사)는 지난 3월 13일, 설립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삼열목사의 사회로 찬양예배 형식으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종득 원로장로의 기도와 연합성가대의 ‘하나님의 전신갑주’ ‘주님을 신뢰해’ 찬양 후 광명교회 30년사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백석대학교 신약학교수인 김정훈 목사의 시편 28:6-9절의 본문으로 ‘찬양할 이유있네’ 제하의 설교가 있은 후 전창연 안수집사, 이민정 권사에게 20년 근속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최남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30년간 5천배 부흥의 역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기도하며 묵묵히 순종하면서 교회를 세워나간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하 케이크 커팅과 강대흥 선교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는데 최 목사는 “앞으로 광명교회는 ‘새로워지지 않으면 도태된다’(Design Thinking)는 각오를 새기며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교회는 최남수 목사가 30년 전인 1992년 의정부 호원동 상가에서 ‘주시는 대로 새 일을 행하리라’를 모토로 [예수꾼 만들기]로 신앙을 다지며 개척하였는데 기도로 부르짖고 전도로 열매를 맺어, 1994년 첫 선교지 아프리카 말리로 안창호 선교사를 파송함으로 선교 사명이 시작됐다.
1995년에는 회룡역 사거리에 새 성전을 건축한 후 900일 금식기도로 21세기를 준비했으며, 2000년 ‘새 천년 축복 성회’를 시작으로 의정부 성시화를 위한 700일 기도를 드렸다.
2007년에는 현 장암 성전을 건축한 후, 24시간 릴레이 강단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2012년에는 ‘세계기도자학교’를 출범시켰고 2016년에는 ‘세계기도정상대회’를 개최하면서 기도와 선교로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고 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