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장단기 선교사 10명 임명
양대식 목사 “즐거운 선교” 당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양대식 목사, GMS)는 28회기 제2회 선교사 임명식을 1월 8일 GMS본부 예배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GMS는 장기선교사로 김모세 목사·문보라 사모(수영로교회 파송) 김성헌 목사·전여진 사모(성은교회 파송) 양지운 목사·신비 사모(성남제일교회 파송) 연세흠 목사·오혜진 사모(창원왕성교회 파송) 조종현 목사(열방교회 파송)를 임명했다. 아울러 단기선교사는 평신도 허정란 씨(빛과진리교회 파송)를 임명했다.
예배에서 ‘리더와 선교’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이사장 양대식 목사는 “선교사는 리더로서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고, 항상 담대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고, 정직하면서 성실한 모습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양대식 이사장은 신입 선교사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선교를 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하나님이 부른 사람이다. 그 부름에 감사하면 선교가 즐겁고 선교지가 행복해 질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선교사 임명식이 열렸다. 총 10명의 신입 선교사는 복음 전파에 힘쓰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파송교회 성도와 선교사들의 지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열방을 향해 나서는 신입 선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성헌·전여진 선교사를 파송한 성은교회 김유택 목사와 조종현 선교사를 파송한 열방교회 이승재 목사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신입 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고, 위대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라고 조언했다.
김모세·문보라 선교사는 E국, 김성헌·전여진 선교사는 필리핀, 양지운·신비 선교사는 독일, 연세흠·오혜진 선교사는 불가리아, 조종현 선교사는 미얀마, 허정란 선교사는 태국으로 향한다. 이들 중 MK 출신으로 순직한 아버지의 선교 현장으로 떠나는 조종현 선교사가 눈길을 끌었다.
조종현 선교사의 아버지는 2019년 12월 미얀마 보아웅쩌에서 사역하다 순직한 조증덕 선교사다. 조종현 선교사가 다시 미얀마 보아웅쩌에서 아버지의 사역을 잇는다.
임명식에서 답사를 전한 조종현 선교사는 “오늘 가장 많이 생각나는 사람은 미얀마에서 순직한 저의 아버지 조증덕 선교사다. 아버지는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며 섬기는 기쁨에 몸과 마음을 돌보지 않다가 소천했다”며, “한 알의 씨앗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 같이, 아버지가 세운 보아웅쩌 교회는 주민을 사랑하고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귀한 교회로 성장해가고 있다. 아들로서 아버지가 걸어온 길을 가겠다. 사랑과 눈물을 선교지를 향해 흘리는 선교사가 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GMS는 선교사 임명식에 앞서 28회기 제5차 임원회도 진행했다. 임원회는 선교사의 모든 사직 건, 원로선교사 추대 요건, 구 개혁측 원로선교사 자격 요건을 정책위원회 맡겨 연구한 후 보고받기로 했다.
임원회는 강대흥·황정신 선교사와 박종형·오세혁 선교사를 원로선교사로 추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병균 선교사를 페루 지부장으로, 오기곤 선교사를 브라질 지부장으로 승인했다. 김호동·배점선 선교사와 강인중·전선환 선교사의 은퇴 보고도 받았다.
[기독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