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 인허식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서부노회(노회장 김영일 목사) 제22회 정기노회가 10월 28일(화) 오전 10시 LA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 2부 성찬식, 3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회무처리에서는 강도사 인허식도 있었다.

1부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대영 목사 인도로 다함께 묵도,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찬송, 부노회장 유성환 장로 기도, 노회장 김영일 목사 성경봉독과 말씀선포, 다함께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정종윤 목사 축도로 마쳤다.

김영일 목사는 ‘한 사람’(삼상 17:1-4)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위기 앞에서 목숨 바쳐 싸워야 할 이스라엘 군대는 앞장 서 싸우기 보다는 도망가기에 급급했다. 이때 전쟁에 참여해야 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은 다윗이라는 소년이 나섰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단한 것이다”며 “믿음의 영웅은 하나님의 일을 영적으로 볼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시대에 맡겨진 하나님의 일에 대해 핑계를 대거나 물러서지 않고 그 기회를 붙잡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서부노회를 세우시고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우리 모두 그 ‘한 사람’이 필요한 서부노회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성찬식은 부서기 박형용 목사 집례로 다함께 사도신경 신앙고백,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 회록서기 김조나단 목사 기도, 박형용 목사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3-29) 제목의 말씀선포, 김대식∙회계 이상준 장로 분병분잔, 다함께 찬송가 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를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김기섭 목사 축도로 마쳤다.
3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김영일 목사 사회로, 서기 고동옥 목사 기도와 회원점명이 있은 후 위임 포함, 목사 회원 82명과 장로 회원 59명, 총 141명 출석의 개회 성수 충족으로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서기의 절차보고가 있은 후, 노회장이 지시위원 및 흠석사찰위원으로 최순환 목사와 최종석 목사를 각각 지명했다.
이어 서기보고와 각부보고가 있었다.
정치부(부장 박헌성 목사)에서는 서기 나정기 목사가 박현식 목사(얼바인사랑의교회)의 이명 청원을 보고하고 노회장이 회원들에게 가부를 물어 허락하기로 했다.
노회장 김영일 목사는 예장합동 제110회 총회 참석 총대 보고에서 공로목사 박헌성 목사가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총장으로 감사패 수상, 증경노회장 나정기 목사의 은혜동반자상 수상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26명에 대한 강도사 인허식이 이어졌다.
노회장 김영일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강도사 인허식은 다함께 묵도, 찬송가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를 찬송한 후 강은덕 목사 기도, 김영일 목사 성경봉독, 공로목사 박헌성 목사 말씀선포, 김영일 목사 공포, 증경노회장 서보천 목사 권면, 증경노회장 서종운 목사 축사, 다함께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몸’을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나정기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헌성 목사는 ‘목회자의 자세’(고전 4:1-2)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목회자는 자부심, 충성심, 조심성(겸손함)이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세와 능력으로 훌륭한 목회자, 최고의 목회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외장소 결정, 회의록채택, 서기의 광고가 있은 후 노회장 폐회선언을 끝으로 폐했다.
정기노회를 마친 후에는 LA열린문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 △노회장: 김영일 목사 △부노회장: 김대영 목사 △서기: 고동옥 목사 △회록서기: 김조나단 목사 △회계: 이상준 장로 △장로부노회장: 유성환 장로 △부서기: 박형용 목사 △부회록서기: 여칼빈 목사 △부회계: 정중원 장로
이영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