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7, 2025

남가주교협…“’사랑의 쌀 나누기’로 하나님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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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이웃사랑’ 실천
9일-11일, 오전 11시부터

9일, 샘신 목사(맨 왼쪽) 등 교협 관계자들이’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 올해 ‘사랑의 쌀 나누기’ 이웃사랑 실천이 10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진행된다.

전달될 쌀은 1차(9일) 250포, 2차(10-11일) 750포,  총 1,000포다.

9일 첫날은 오전 11시 LA한인타운 소재 중앙루터교회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했다.

이날은 15여 년 매월 1회 지역 한인 시니어들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성경퀴즈를 통해 푸짐한 선물까지 전달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랑의 점심식사’ (방주교회, 김영규 목사)가 있는 날이다.

예배는 다함께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4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찬송한 후, 심진구 목사 기도, 샘신 목사 말씀선포, 정요한 목사 축도, 성경퀴즈, 김영규 목사 식사기도 순서로 드렸다.

남가주교협 회장 샘신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샘신 목사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훈련입니다’(렘 2:13, 딤전 4:7) 제목의 말씀 선포를 통해 “이 쌀 나눔 행사는 단순한 나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훈련이다”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경건의 훈련이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실천을 위해 남가주교협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쌀 나누기 행사 진행에 앞서, 샘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단순히 쌀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우리 믿는자가 이웃을 섬기고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의 의미도 함께 있다”며 “이 시간은 ‘우리가 당신을 잊지 않고 함께합니다’라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귀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10일(금)과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타인타운(922 S. Vermont Ave., LA)에서 계속 이어진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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