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23, 2025

명성교회, 특별새벽기도회…“영적 세계관을 겸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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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말씀과 기도의 영성으로 무장 
김하나 목사 ‘일원화된 세계관 중요’

2025 명성교회 상반기 특새가 진행되고 있다.

명성교회가 국내 선교와 해외 선교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섬김 사역 등을 활발하게 펼쳐올 수 있는 동력은 무엇일까교회 개척 이후 매년 봄과 가을에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를 열어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의 영성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 명성교회 특새는 영적 세계관을 겸비하라는 2월 26일 시작되어 3월 1일까지 오전 5시 50, 7, 830분 등 세 차례 진행되고 있다

기도회에는 명성교회 교인 6만여 명을 비롯해 C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생중계 되면서 하루 10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7일 특새에서 김하나 목사는 ‘창조주를 고백할 때 생기는 일'(창 1:27-28) 제목의 설교에서 기독교 세계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세상이 우연 속에 물질로만 만들어진 것이라는 유물론을 경계해야 한다며 유물론은 모든 것은 사물이지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한다다시 말해 유물론은 영혼이 없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그러나 우리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로 믿고 선포한다며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삶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우리가 삶에서 만나게 되는 선한 일들과 역경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고 즐거워해야 한다그러면 영적 회복력이 생긴다며 그렇기 위해서는 창조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창조신앙을 고백하며 창조신앙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해했다.

또한 김 목사는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예수님께 내 삶의 일부분의 주인이 아닌 모든 부분의 진정한 주인이 되게 하는 것이다며 “신앙의 세계관과 일상의 세계관의 통합, 일원화된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980년 7월 6일 서울 명일동 홍우상가 2층에서 김삼환 목사와 성도 20여명으로 출발한 명성교회는 올해로 설립 45주년을 맞았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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