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만 권 이상 성경 배포
FCA 기독교 운동선수 동호회

크리스천 스포츠 동호회(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 FCA)가 전 세계에 걸친 예수 그리스도 중심 캠프를 통해 놀라운 양의 성경을 배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CBN 뉴스에 따르면, FCA는 지난해 미국과 전 세계에서 총 1,042회의 캠프를 개최하고 1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캠프 개최 목적은 코치와 선수들이 자신의 스포츠와 팀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할 뿐 아니라 신앙을 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그중 하나가 성경 배포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올해 FCA는 219,444권의 성경을 배포하여 코치와 선수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교회를 출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FCA 사장 겸 CEO 셰인 윌리엄슨(Shane Williamson)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적 진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코치와 선수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지켜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캠프에 참여한 선수들은 성경을 받는 것 외에 각 종목별 하절기 훈련을 하고 코치와 선수들에게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영적 훈련’도 제공한다.

캠프는 스포츠 캠프, 리더십 캠프, 코치 캠프, 팀 캠프, 파트너십 캠프 등 크게 6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FCA는 1954년 창립 이래 이러한 캠프, 성경 배포 및 기타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의 운동선수와 코치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데이빗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