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가봉 목회자와 성도들…“한국교회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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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복음교회교단 소속 12명
김홍기 선교사의 인솔로 방한

중앙아프리카 서부 적도 아래에 있으며 남대서양에 접해 있는 인구 248만 명의 가봉은 가톨릭과 개신교 인구 포함 65퍼센트를 차지한다.

가봉 복음교회교단 루이 실뱅 총회장과 배누아 부총회장을 비롯한 12명이 한국 교회를 배우기 위해 지난 27일 김홍기 선교사의 인솔로 한국을 방문했다. 명성교회 주일예배 참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석유와 원목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땅덩어리는 한반도의 1.2인 가봉은 아프리카 나라 중 최초로 1962년 10월 1일 수교했다.

특히 알베르트 슈바이처(1875-1965) 박사가 가봉의 랑바레네 마을에 병원을 세우고 진료를 했다.

가봉 복음교회교단 루이 실뱅 총회장과 배누아 부총회장을 비롯한 12명이 한국 교회를 배우기 위해 지난 27일 김홍기 선교사의 인솔로 한국을 방문했다.

김홍기 선교사는 1982년 가봉 대사관에 파견되어 부영사로 4년 6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한글 학교를 설립하고문봉주 (대사 후 목사로 일본에서 사역 중당시 1등 서기관과 함께 가봉한인교회를 설립을 했다.

이후 귀국해 장신대 신대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대구 동부제일교회에서 23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한 후 지난해 3월 가봉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김 선교사는 이번 한국 방문단을 인솔해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 탐방하고 한국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설명했다이어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가서 남북의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지난 29일 주일에는 세계 최대 새벽기도회를 갖는 명성교회 2부 예배에 참석했다전도서 12장 1~8절을 본문으로 “창조주 신앙이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김하나 목사는 “하나님의 목적이 없는 인생은 없다.”며 “창조주를 기억하는 인생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문단은 명성교회 새벽기도역사관을 탐방하고 한국 교회가 기도로 부흥 성장한 설명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은 모습이었다. 오후에는 서소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방문단을 이끌고 있는 가봉 기독교 초대 교단인 가봉복음교회교단을 이끌고 있는 루이실뱅과 배누아 부총회장은 김상옥 선교사의 제자들이다

김홍기 선교사는 김상옥 선교사님은 명성교회의 후원을 받아 가봉 선교사역을 크게 확장하신 분이라며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방문단이 명성교회 예배를 드리면서 한국 교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 가졌다고 말했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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