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목회자 위한 ‘기독교 변증학교’
“예수의 부활은 어떻게 믿어야 하나요?” “인간의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하나요?” 평소 목회자들이 불신자나 교인들에게 많이 받는 기독교의 근본에 대한 질문들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기독교변증선교연구소(대표 박명룡 목사)는 지난 26~27일 청주서문교회에서 ‘성결교회 목회자를 위한 기독교변증학교’를 진행했다.
매년 기독교변증콘퍼런스로 성경의 역사적 사실과 기독교의 변증을 입증해 온 박명룡 목사가 올해는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연 것.
처음으로 목회자를 위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과 인천, 순천 등 전국에서 3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특히 매 강의 후 조별로 느낀점을 나누며, 실제 목회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 박명룡 목사는 과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회에서 왜 기독교 변증이 필요한지 설명했다.
그는 “기독교인의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해야 한다”며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을 갖고, 헌신으로 이어져야 한다. 바로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변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우주를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생명체에는 하나님의 지문이 새겨져 있다 △NO 하나님, NO 도덕성 △창조주가 기독교의 하나님인가?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악이 존재하는가? △죽음 이후의 삶이 있는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박 목사는 모든 참가자에게 자신의 저서 <하나님에 관한 질문>, <예수님에 관한 질문> 등을 선물했다.
박 목사는 “기독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신앙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세미나에 참석하신 모든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쉽게 창조주 하나님을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교회 목회자를 위한 기독교변증학교’ 2차 세미나는 오는 9월 9~10일 열린다. 이 자리에선 △예수 이야기는 고대 신화에서 베꼈는가? △예수님에 관한 기록은 믿을 만한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부활은 역사적 사실인가? △왜 예수님만 믿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굿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