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26일, 프라미스교회서
50회기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은 7월 13일(토)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2024 할렐루야대회에 대해 발표했다.
박태규 회장은 지난 5월 9일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향희 목사를 강사로 7월 26일부터 3일간 할렐루야대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6월 25일 열린 2차 임실행위원회에서 강사와 일정의 변화를 알렸다.
그리고 이번 회견을 통해 3가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2024 할렐루야대회 일시, 장소, 강사를 발표했다. 그리고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는 부정적이라고 발표했다.
할렐루야대회 공식 명칭은 “50주년 희년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이며 8월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금/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 주일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26일(월)은 목회자 세미나로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강사는 김홍양 목사(제주 제일교회 담임). 뉴욕교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목사이다. 박태규 회장은 “기도를 많이 하는 성결교단의 목사로서, 제주제일교회에 가신 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고 소개를 받았다”라며 “추천을 받고 설교를 들었는데 정말 순수하면서도 뜨거워 이민교회에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임원들이 모여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홍양 목사는 제주제일교회 담임목사외에도 현재 초교파 부흥사 사역을 2000회 인도했으며, 맥체인성경통독학교 대표, 강소형교회훈련학교(작은교회세우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규 회장은 “그동안 교협에서 할렐루야대회 강사가 얼마나 후원금을 가져오는가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올해는 후원금은 전혀 받지 않는다”라며 “올해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모든 회원교회가 협력해 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모든 교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연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교협 증경회장이자 대회 준비위원장 김홍석 목사는 “제일 힘든 문제는 뉴욕의 교회들이 교협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라며 “몇 교회에 대회 협조를 요청해 봤는데 어렵다. 하지만 교회들이 할렐루야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열심히 컨택하고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3년째 같은 강사인 임지윤 목사다.
[아멘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