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1.5세인 정근원(엘리야) 목사가 지난 5월 13일 텍사스 웨이코베일러대학교에서 ‘미국 기독교 대학교 직원간의 인종차별 문제와 해결 방안’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근원 목사는 정준모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증경총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베일러대학교 기독교육 및 경건 훈련 연구원에서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와싱톤 대학교 경제학(B.A), 연세대학교 국제대학교, 리폼드 신학대학원( M.Div) 및 휘튼대학교 대학원(M.A)을 졸업하고 휘튼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정 목사는 수년 전 《Christ-Enlivened Student Affairs: A Guide to Christian Thinking and Practice in the Field》출간으로 미국 대학 리더쉽과 행정학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또한 2년 전, 목사 안수를 받고 베일러대학교 직원과 소수민족 학생들 켐퍼스 복음화를 위해 개인 상담, 주말 가정 식사 초대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