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현재 일어나는 이슈에 도전적이길 기대해
바나 리서치(Barna Rearch)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일학교 부모 대다수는 어린이 사역에서 ‘시사 문제’와 ‘어려운 주제’를 다뤄주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5세~14세 사이의 자녀를 둔 교회 출석 부모의 75%가 어린이 사역에서 ‘현재 사건, 사회적 주제, 정신 건강 또는 잠재적으로 어려운 주제를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고, 4분의 1(24%)은 그러한 주제를 꺼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어린이 사역 지도자 78%, 교회 출석 성인(어린 자녀 유무 포함) 75%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바나 측은 자녀 사역에서 다뤄야 할 현재 사건과 문제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대다수의 부모, 교회 성인 및 어린이 사역 지도자가 이러한 도전적인 주제를 다루길 희망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에 있었던 바나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에 다니는 부모의 압도적 다수가 자녀의 영적 발달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에서 기독교인 부모의 84%가 자녀의 영적 발달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51%는 ‘매우 염려’한다고 답했다.
여기서 말하는 기독교인 부모란 조사 당시 한 달 이내에 예배에 참석했으며 자신의 신앙이 삶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칭 ‘기독교인’을 의미한다.
기독교인 부모 중 비슷한 비율(86%)이 그들은 자녀가 ‘영적 믿음에 충실할 것인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58%는 “매우 염려한다”고 답했다.
정준모 목사